QT

누가복음(LUKE)5:27 - 누가복음(LUKE)5:39

DailyQT 2017. 2. 7. 03:44
27  그 후에 예수께서 나가사 레위라 하는 세리가 세관에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나를 따르라 하시니
28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일어나 따르니라
29  레위가 예수를 위하여 자기 집에서 큰 잔치를 하니 세리와 다른 사람이 많이 함께 앉아 있는지라
30  바리새인과 그들의 서기관들이 그 제자들을 비방하여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시느냐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33  그들이 예수께 말하되 요한의 제자는 자주 금식하며 기도하고 바리새인의 제자들도 또한 그리하되 당신의 제자들은 먹고 마시나이다
34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혼인 집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을 때에 너희가 그 손님으로 금식하게 할 수 있느냐
35  그러나 그 날에 이르러 그들이 신랑을 빼앗기리니 그 날에는 금식할 것이니라
36  또 비유하여 이르시되 새 옷에서 한 조각을 찢어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옷을 찢을 뿐이요 또 새 옷에서 찢은 조각이 낡은 것에 어울리지 아니하리라
37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는 자가 없나니 만일 그렇게 하면 새 포도주가 부대를 터뜨려 포도주가 쏟아지고 부대도 못쓰게 되리라
38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할 것이니라
39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것을 원하는 자가 없나니 이는 묵은 것이 좋다 함이니라


Title: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Key verse

3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건강한 자에게는 의사가 쓸 데 없고 병든 자에게라야 쓸 데 있나니
32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노라

Message

레위라 부르던 세리가 있었다. 예수님이 나를 따르라 하시니 그가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님을 일어나 따랐다. 그가 후에 마태라고 전해진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예수님이 세리와 죄인과 함께 먹고 마신다고 비방한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꺼리던 세리와 죄인과 함께 하셨다. 그리고 그들과 먹고 마시셨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먼저 건강한 자에게 의원은 쓸데 없고, 병든 자에게 필요하다 말씀하신다. 

병든 자, 그러나 그가 먼저 병들었음을 고백하고 의원에게 나아와야 고침을 받는다. 

내가 병들었음을 고백하고 예수께 나아와 고침 받기를 청할 때 주님은 고쳐주시듯,

예수님이 온 것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고 말씀하신다. 

바리새인 입장에서는 예수님이 마치 죄인이나 병든자를 위해 오셨다고 말씀하신 것 처럼 들리나.

결국 예수님의 말씀은 자신이 죄인이며, 병든 자임을 고백하고 자각하는 이들을 위해 오셨다 말씀하신다고 믿는다. 

누가 예수님 앞에서 의인일 수 있을까? 자신이 의인이라고 믿는 사람은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수 없다.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하는데 묵은 포도주를 마시고 새 포도주를 원하는 사람이 없었던 것처럼, 우리에게 새 포도주로 오신 주님을 갈급하지도 않으며 원하지도 않는 현 세대의 모습과 같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의원으로 오셨을 뿐 아니라, 신랑으로 오셨다. 

신랑되신 예수님과 함께 우리는 그 축복된 축제에 기뻐하고 즐거워할 것이다. 

하지만 신랑을 빼앗긴 날 금식하고 슬퍼할 것이다.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의 말씀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없었던 가장 큰 이유는 자신들의 의 때문일 것이다. 

내가 먼저 나의 죄악을 고백하고, 주님 앞에 낮아져 나아가지 않는다면,

내가 하는 매일의 큐티도 말씀도 헛된 것이 될 것이다. 

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주님을 바라고 나아가는 일이,

내속에 교만으로 막혀질 때가 많다. 

내가 온전히 주님께 나아가 나를 내려놓고, 신랑 되신 예수님을 기뻐하는 하루가 되기를 원한다.

Application

말씀 묵상을 시작할 때 회개 기도하며 시작하기. 

바리새인과 같은 교만과 비판과 정죄함을 내려놓고 회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