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민수기 (Nu) 26:52 - 민수기 (Nu) 26:65

DailyQT 2025. 5. 22. 01:05

52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53 이 명수대로 땅을 나눠 주어 기업을 삼게 하라
54 수가 많은 자에게는 기업을 많이 줄 것이요 수가 적은 자에게는 기업을 적게 줄 것이니 그들이 계수된 수대로 각기 기업을 주되
55 오직 그 땅을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 지파의 이름을 따라 얻게 할지니라
56 그 다소를 막론하고 그들의 기업을 제비 뽑아 나눌지니라
57 레위인으로 계수된 자들의 종족들은 이러하니 게르손에게서 난 게르손 종족과 고핫에게서 난 고핫 종족과 므라리에게서 난 므라리 종족이며
58 레위 종족들은 이러하니 립니 종족과 헤브론 종족과 말리 종족과 무시 종족과 고라 종족이라 고핫은 아므람을 낳았으며
59 아므람의 처의 이름은 요게벳이니 레위의 딸이요 애굽에서 레위에게서 난 자라 그가 아므람에게서 아론과 모세와 그의 누이 미리암을 낳았고
60 아론에게서는 나답과 아비후와 엘르아살과 이다말이 났더니
61 나답과 아비후는 다른 불을 여호와 앞에 드리다가 죽었더라
62 일 개월 이상으로 계수된 레위인의 모든 남자는 이만 삼천 명이었더라 그들은 이스라엘 자손 중 계수에 들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그들에게 준 기업이 없음이었더라
63 이는 모세와 제사장 엘르아살이 계수한 자라 그들이 여리고 맞은편 요단 강 모압 평지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계수한 중에는
64 모세와 제사장 아론이 시내 광야에서 계수한 이스라엘 자손은 한 사람도 들지 못하였으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제목: 광야에서

중심구절: 65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그들이 반드시 광야에서 죽으리라 하셨음이라 이러므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한 사람도 남지 아니하였더라

이제 명수 대로 땅을 나눠 기업을 삼게 하시는데, 숫자에 따라 각각 기업을 받되, 제비 뽑아 나누어, 그들의 조상의 이름을 따라 얻게 된다고 하신다. 그리고 맨 먼저 레위인을 말씀하신다.
레위 종족에 모세와 아론과 미리암의 어머니 요게벳의 이름이 나온다. 그는 레위의 딸이였다고 기록된다.

이스라엘의 리더였던 모세의 어머니인 요게벳은 성경에도 기록된다. 하나님의 선택이시다. 

그리고 아론 때에 계수한 첫번째 인구조사와 모세와 엘르아살이 계수한 두번째 인구조사는 약 38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이번에 계수한 사람중에 애굽에서 나왔을 때 있었던 이들은 한 사람도 들지 못했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역병과 하나님의 진노로 죽게 되었고, 시간이 흘러 이제 2세다가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직전이다. 

전쟁에 나갈 이들을 계수한 첫번째 목적은 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함이였는데, 그 이후에 많은 사건과 시간이 흘러 광야 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다시 전쟁을 준비한다. 그들은 바로 목전에서 땅을 차지할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잃어버리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이제야 다시 땅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래도 하나님의 약속은 그대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약속은 2세대 이스라엘로 옮겨졌을 뿐 신실하게 그분의 약속은 이루어진다. 

광야의 시간에서 그 긴 시간 그들의 불순종은 걸러지고 오직 갈렙과 여호수아외에는 하나님의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불순종한 1세대는 모두 죽었고, 이제 그들의 자손들이 약속의 땅을 받게 된다. 

나는 광야와 같은 시간을 지나고 있다. 약속의 땅이 얼마남지 않은 시간동안 기도로 준비하며, 나의 불순물들을 걸러내는 시간이 되는 것 같다. 나의 불신과 불신앙의 모습들을 버리고, 오직 믿음으로 단다해져서 하나님의 약속을 굳게 믿으며 나아가야함을 오늘 묵상을 통해 깨닫는다. 

광야이던, 어디든, 하나님은 함께 하시며,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사실을 잊지 말자. 주님께 순종하지 못하고 그들은 많은 길을 돌아왔지만 약속은 그대로 신실하게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며, 주님을 늘 바라고, 항상 나를 지키시는 분이심에 감사를 올려드리자. 

광야같은 지금의 시간에 더 믿음이 굳건하여지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단련되기를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