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여호수아 22장 21절 ~ 22장 29절

DailyQT 2007. 5. 23. 20:51
21   르우벤 자손과 갓 자손과 므낫세 반 지파가 이스라엘 천만 인의 두령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22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 전능하신 자 하나님 여호와께서 아시나니 이스라엘도 장차 알리라 이 일이 만일 여호와께 패역함이거나 범죄함이거든 주는 오늘날 우리를 구원치 마시옵소서.... 23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 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25   너희 르우벤 자손 갓 자손아 여호와께서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으로 경계를 삼으셨나니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느니라 하여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으로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치게 할까 하여.... 26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가 이제 한 단 쌓기를 예비하자 하였노니 이는 번제를 위함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함도 아니라.... 27   우리가 여호와 앞에서 우리 번제와 우리 다른 제사와 우리 화목제로 섬기는 것을 우리와 너희 사이와 우리의 후대 사이에 증거가 되게 할 뿐으로서 너희 자손으로 후일에 우리 자손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분의가 없다 못하게 하려 함이로라.... 28   우리가 말하였거니와 만일 그들이 후일에 우리에게나 우리 후대에게 이같이 말하면 우리가 말하기를 우리 열조가 지은 여호와의 단 모형을 보라 이는 번제를 위한 것도 아니요 다른 제사를 위한것도 아니라 오직 우리와 너희 사이에 증거만 되게 할뿐이라.... 29   우리가 번제나 소제나 다른 제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성막 앞에 있는 단 외에 단을 쌓음으로 여호와께 패역하고 오늘날 여호와를 좇음에서 떠나려 함은 결단코 아니니라 하리라....

Title
불신과 염려로 깨어진 하나됨

Place/Person
길르앗 / 루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 이스라엘 천만인의 두령

Key verse
23   우리가 단을 쌓은 것이 돌이켜 여호와를 좇지 아니하려 함이거나 혹시 그 위에 번제나 소제를 드리려 함이거나 혹시 화목 제물을 드리려 함이어든 여호와는 친히 벌하시옵소서....
24   우리가 목적이 있어서 주의하고 이같이 하였노라 곧 생각하기를 후일에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Summary
21-29 루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의 항변

Message
비느하스와 이스라엘의 두령들이 이들을 찾아가 강하게 꾸짓자 루우벤, 갓, 므낫세 지파는 이에 대해 자신들이 단을 쌓은 목적을 상세하게 설명해준다. 이들은 하나님을 위해 단을 쌓았다는 것인데, 나머지 지파의 강한 비난에 이제 강력하게 항변하는 것이다. 이들 역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있었으며, 하나님 앞에 범죄함에 대해 강한 경계심을 갖고 있었다. 나머지 지파들이 우려했던 것이 오해였음이 들어나는 장면이다.
하나님께 제사드릴 단은 성막앞에 있는 단 하나 뿐이다. 그들은 한 민족이고, 함께 예배를 드리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단을 쌓은 이유는, 바로 먼 훗날 이스라엘 자손들이 혹시라도 요단 동편에 있는 이 세지파들에게 예배를 하지 못하게 할까봐 그래서 이들이 증거물로 이러한 단을 쌓았다고 그들의 목적을 이야기한다.
그들안에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이미 요단 강을 건너면서 하나됨의 마음이 깨어진 것이 아닌가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너희 자손이 우리 자손에게 여호와 경외하기를 그칠까 하여 이 단을 만들었다 우리와 너희 사이에 요단의 경계를 삼으셨다 이런 식에 표현들이 이미 그 세지파 마음안에 너희와 우리라는 분리됨이 있음을 본다. 그들은 불과 얼마전에 형제들을 위해 함께 싸우고, 정복때까지 기다린 이들인데, 미래에 자기 자손들의 예배함을 걱정한다.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다. 미리 염려하고 그것을 대비해 아무 얘기 없이 증거물을 세운다.

Application
나에게도 하나님 두려워하는 마음은 있어도, 하나됨을 정말 굳게 잡으려는 마음이 있는지 정검해본다. 멀리있다고, 이편 저편 나누는 것은 없는지. 끝까지 신뢰하지 못하고, 혹시나 하는 열려로 내안에 어느새 나만의 단을 세우고 있지는 않은지. 형제를 끝까지 사랑하고, 믿고, 진정 하나님께서 주신 내 지체라 생각하고 하나되는 일은 내안에 교만들 때문에 너무나 힘들다.

1. 지체들에게 온전히 마음을 열지 못하고 미리 염려하고 나를 보호하기 위해 닫아버리는 내 불완전한 성품을 깨뜨려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2. 오늘 문지기 기도를 하면서 특별히 우리 청년부안에 이러한 불신들이 싹트지 않도록 하나됨을 방해하는 영들을 대적하며, 한사람 한사람 마음을 열게 해주시기를 위해서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