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하 16:1 ~ 16:14

DailyQT 2009. 11. 19. 04:26

01 아사 왕 삼십륙년에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치러 올라와서 라마를 건축하여 사람을 유다 왕 아사에게 왕래하지 못하게 하려 한지라
02 아사가 여호와의 전 곳간과 왕궁 곳간의 은금을 취하여 다메섹에 거한 아람 왕 벤하닷에게 보내며 가로되
03 내 부친과 당신의 부친 사이에와 같이 나와 당신 사이에 약조하자 내가 당신에게 은금을 보내노니 와서 이스라엘 왕 바아사와 세운 약조를 깨뜨려서 저로 나를 떠나게 하라 하매
04 벤하닷이 아사 왕의 말을 듣고 그 군대 장관들을 보내어 이스라엘 두어 성읍을 치되 이욘과 단과 아벨마임과 납달리의 모든 국고성을 쳤더니
05 바아사가 듣고 라마 건축하는 일을 파하여 그 공역을 그친지라
06 아사 왕이 온 유다 무리를 거느리고 바아사가 라마를 건축하던 돌과 재목을 수운하여다가 게바와 미스바를 건축하였더라
07 때에 선견자 하나니가 유다 왕 아사에게 나아와서 이르되 왕이 아람 왕을 의지하고 왕의 하나님 여호와를 의지하지 아니한고로 아람 왕의 군대가 왕의 손에서 벗어났나이다
08 구스 사람과 룹 사람의 군대가 크지 아니하며 말과 병거가 심히 많지 아니하더이까 그러나 왕이 여호와를 의지한고로 여호와께서 왕의 손에 붙이셨나이다
0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10 아사가 노하여 선견자를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그 말에 크게 노하였음이며 그 때에 아사가 또 몇 백성을 학대하였더라
11 아사의 시종 행적은 유다와 이스라엘 열왕기에 기록되니라
12 아사가 왕이 된지 삼십구 년에 그 발이 병들어 심히 중하나 병이 있을 때에 저가 여호와께 구하지 아니하고 의원들에게 구하였더라
13 아사가 위에 있은지 사십일 년에 죽어 그 열조와 함께 자매
14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Title: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는 자

Key verse
09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 이 일은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은즉 이후부터는 왕에게 전쟁이 있으리이다 하매

Message
이전에 없던 유다의 종교 개혁을 감행하였던 아사왕이 말년에 이르러,
바이사왕이 유다로 처들어오자, 그는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
아람 사람 벤하닷을 의지해, 그에게 평화조약을 맺고 도움을 요청한다.
그리고 하나님께 여쭈어 보지도 않고, 하나님의 성전의 금과 은을 벤하닷에게 주어버린다.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고 당당하게 강한 구스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기억을 잊어버리고,
지금 돈과 자신의 얄팍한 지혜를 의지해, 지금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였다.

그가 이전에 아무리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였다고 하여도,
주님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믿고, 주변 사람들이나 현재 재물을 의지한다면,
아무리 신실했던 아사왕이라도 무너지고 말았다.
그는 말년에 병이 걸렸을 때도 의사만 찾고 하나님을 구하지 않았다고 기록된다.
그렇게 경건하고, 결단력있게 우상들을 제거한 왕인데,
결국 산당을 다 제하지 못하였던 것처럼,
자기 자신안에 자기를 믿는 그 우상을 버리지 못하였다.

오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를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맛보는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전심으로 주님을 향하고 주님을 의지하는 것. 그 방법 뿐이다.
어느순간 내가 잘났다고 나를 믿어버리는 순간,
그능력은 내게서 떠나고, 내 꾀에 내가 넘어가 넘어지는 것이다.

왕들의 기록인 역대하를 읽으며 배우는 사실은,
어제의 승리가 오늘의 승리를 장담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어느 한순간이라도 나를 믿는 순간, 나는 실수하기 마련이다.
이전에 아무리 귀한 축복과 은혜를 누리고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하여도,
매일 말씀으로 내 자신을 새롭게 하지 않은다면,
나는 또 언제라도 쉽게 넘어질 것이다.

나는 요즘 전심으로 주님께 내 문제를 내어드리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찾고 있는가?
아니면 조금이라도 내가 알아서 해야지,
요렇게 머리를 굴리면 되지 않을까하며 어리석은 내자신을 믿고 있는가?
마치 처음 전쟁에 나가 주님을 온전히 의지하던 아사왕처럼,
초심으로 돌아가, 지금 내 상황을 온전히 맡겨드리고,
이모든 문제를 주님께서 주관하여주시기를,
내가 아니라 주님께서 가장 좋은 것을 주님을 믿고 의지하는 하루가 되자.

Application
직장 문제에 너무 매어있었는데,
주님께 회개 기도와 감사 기도를 올려드리고,
나머지 학교 공부에 전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