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열왕기상 22:13 - 열왕기상 22:28

DailyQT 2024. 5. 30. 05:32

13 미가야를 부르러 간 사신이 일러 이르되 선지자들의 말이 하나 같이 왕에게 길하게 하니 청하건대 당신의 말도 그들 중 한 사람의 말처럼 길하게 하소서
14 미가야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내게 말씀하시는 것 곧 그것을 내가 말하리라 하고
15 이에 왕에게 이르니 왕이 그에게 이르되 미가야야 우리가 길르앗 라못으로 싸우러 가랴 또는 말랴 그가 왕께 이르되 올라가서 승리를 얻으소서 여호와께서 그 성읍을 왕의 손에 넘기시리이다
16 왕이 그에게 이르되 내가 몇 번이나 네게 맹세하게 하여야 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진실한 것으로만 내게 말하겠느냐
17 그가 이르되 내가 보니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 여호와의 말씀이 이 무리에게 주인이 없으니 각각 평안히 자기의 집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18 이스라엘의 왕이 여호사밧 왕에게 이르되 저 사람이 내게 대하여 길한 것을 예언하지 아니하고 흉한 것을 예언하겠다고 당신에게 말씀하지 아니하였나이까
19 미가야가 이르되 그런즉 왕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내가 보니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에 앉으셨고 하늘의 만군이 그의 좌우편에 모시고 서 있는데
20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누가 아합을 꾀어 그를 길르앗 라못에 올라가서 죽게 할꼬 하시니 하나는 이렇게 하겠다 하고 또 하나는 저렇게 하겠다 하였는데
21 한 영이 나아와 여호와 앞에 서서 말하되 내가 그를 꾀겠나이다
22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어떻게 하겠느냐 이르되 내가 나가서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그의 모든 선지자들의 입에 있겠나이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꾀겠고 또 이루리라 나가서 그리하라 하셨은즉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24 그나아나의 아들 시드기야가 가까이 와서 미가야의 뺨을 치며 이르되 여호와의 영이 나를 떠나 어디로 가서 네게 말씀하더냐
25 미가야가 이르되 네가 골방에 들어가서 숨는 그 날에 보리라
26 이스라엘의 왕이 이르되 미가야를 잡아 성주 아몬과 왕자 요아스에게로 끌고 돌아가서
27 말하기를 왕의 말씀이 이 놈을 옥에 가두고 내가 평안히 돌아올 때까지 고생의 떡과 고생의 물을 먹이라 하였다 하라
28 미가야가 이르되 왕이 참으로 평안히 돌아오시게 될진대 여호와께서 나를 통하여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리이다 또 이르되 너희 백성들아 다 들을지어다 하니라

13 Meanwhile, the messenger who went to get Micaiah said to him, “Look, all the prophets are promising victory for the king. Be sure that you agree with them and promise success.”
14 But Micaiah replied, “As surely as the Lord lives, I will say only what the Lord tells me to say.”
15 When Micaiah arrived before the king, Ahab asked him, “Micaiah, should we go to war against Ramoth-gilead, or should we hold back?”
Micaiah replied sarcastically, “Yes, go up and be victorious, for the Lord will give the king victory!”
16 But the king replied sharply, “How many times must I demand that you speak only the truth to me when you speak for the Lord?”
17 Then Micaiah told him, “In a vision I saw all Israel scattered on the mountains, like sheep without a shepherd. And the Lord said, ‘Their master has been killed. Send them home in peace.’”
18“Didn’t I tell you?” the king of Israel exclaimed to Jehoshaphat. “He never prophesies anything but trouble for me.”
19 Then Micaiah continued, “Listen to what the Lord says! I saw the Lord sitting on his throne with all the armies of heaven around him, on his right and on his left. 

20And the Lord said, ‘Who can entice Ahab to go into battle against Ramoth-gilead so he can be killed?’“There were many suggestions, 21and finally a spirit approached the Lord and said, ‘I can do it!’
22“‘How will you do this?’ the Lord asked. “And the spirit replied, ‘I will go out and inspire all of Ahab’s prophets to speak lies.’ “‘You will succeed,’ said the Lord. ‘Go ahead and do it.’
23“So you see, the Lord has put a lying spirit in the mouths of all your prophets. For the Lord has pronounced your doom.”
24 Then Zedekiah son of Kenaanah walked up to Micaiah and slapped him across the face. “Since when did the Spirit of the Lord leave me to speak to you?” he demanded.
25 And Micaiah replied, “You will find out soon enough when you are trying to hide in some secret room!”
26“Arrest him!” the king of Israel ordered. “Take him back to Amon, the governor of the city, and to my son Joash. 27Give them this order from the king: ‘Put this man in prison, and feed him nothing but bread and water until I return safely from the battle!’”
28 But Micaiah replied, “If you return safely, it will mean that the Lord has not spoken through me!” Then he added to those standing around, “Everyone marks my words!”

제목: 거짓말하는 영

중심구절: 23 이제 여호와께서 거짓말하는 영을 왕의 이 모든 선지자의 입에 넣으셨고 또 여호와께서 왕에 대하여 화를 말씀하셨나이다

여호사밧이 기다렸던 미가야가 도착하고, 사신은 먼저 미가야에게 길한 예언을 청하는데,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는 것만 말하겠다 한다. 

아합이 미가야에게 예언을 물었을 때, 처음에 미가야는 아합이 듣기 좋은 말을 하고, 진실을 다시 묻자 미가야는 목자가 없어져 양이 흩어지나 주인이 없으니 평안히 자기 집으로 돌아갔다고 예언한다. 결국 전쟁은 아합만 죽고 나름 평안히 돌아가는 백성들을 이야기한다. 

미가야는 하나님의 보좌에서 누가 아합을 꾀어 죽게 할꼬 의논할 때 한 영이 나아와 자신이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모든 선지자를 속이겠다고 말하였고, 그 뜻대로 되었음을 예언한다. 

미가야는 영의 세계를 본 것이다. 하나남의 보좌와 영들의 세계, 그 세계가 분명히 존재하며, 우리 인간이 모르는 영적 세계를 미가야를 통해 알게 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그 뜻을 위해 천사와 같은 영을 보내시고, 그 영은 거짓말하는 영이 되어 인간을 속이기도 한다. 

거짓 예언자들과 귀신 들린자들 그런 자들이 바로 영적 세계를 알고 있으나 잘못된 영이나 속이는 영들을 믿는 것이 아닐까?

아합 왕 보다 더 화를 낸 이가 있다 바로 다른 선지자 시드기야이다. 그는 미가야의 빰을 치며 나의 영이 어디로 갔겠느냐하고 화를 낸다.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가 있을 때 여러가지 목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께서 하시는 말씀인지 아니면 거짓말하는 영인지, 아니면 그저 나의 욕망의 문제인지는 나는 알수 없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항상 묻고 구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는 귀가 필요하다. 

영적인 세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우리 하나님은 보좌에서 나를 보신다. 하늘이 만군이 그 옆에 보좌하며,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있음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