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

요한복음 (Jn) 7:53 - 요한복음 (Jn) 8:11

DailyQT 2025. 1. 28. 06:16

53 (다 각각 집으로 돌아가고)
1 예수는 감람 산으로 가시다
2 아침에 다시 성전으로 들어오시니 백성이 다 나아오는지라 앉으사 그들을 가르치시더니
3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 음행 중에 잡힌 여자를 끌고 와서 가운데 세우고
4 예수께 말하되 선생이여 이 여자가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혔나이다
5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명하였거니와 선생은 어떻게 말하겠나이까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7 그들이 묻기를 마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일어나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고
8 다시 몸을 굽혀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9 그들이 이 말씀을 듣고 양심의 가책을 느껴 어른으로 시작하여 젊은이까지 하나씩 하나씩 나가고 오직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 남았더라
10 예수께서 일어나사 여자 외에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발하던 그들이 어디 있느냐 너를 정죄한 자가 없느냐
11 대답하되 주여 없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 하시니라)


제목: 시험을 이기는 법

중심구절: 6 그들이 이렇게 말함은 고발할 조건을 얻고자 하여 예수를 시험함이러라 예수께서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시니

어제 교회에서 목사님 설교말씀이 떠오른다. 오늘 말씀이 주제였는데, 예수님을 죽이려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예수님은 어떻게 시험을 이기셨는가? 아주 곤란한 율법의 상황을 예수님께 가지고 온 이들은 어떤 방법이더라도 이 시험을 빠져나가기 힘드리라 확신하였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까지 간파하셨을 예수님은 몸을 굽히사 손가락으로 땅에 쓰셨다고 하신다. 
땅에 무엇을 쓰셨는지 우리는 알지 못한다. 
어찌 되었든, 분명 바로 응답하지 않으시고, 시간의 차이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시간에 우리 예수님은 기도하지 않으셨을까 그것이 목사님 설교의 핵심이였다. 

바로 응대하지 않고 기도로 나아가는 것. 기도로 항상 구하고 기도로 대응 하는 것. 

나에게 주어진 시련 앞에서 나는 바로 응대하는가? 파르르 떨며 그대로 댓구하는가?

예수님은 몸을 굽히시고, 땅에 무언가를 쓰셨다. 기도하시며 기다리신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먼저 돌을 치는 자는 증인이 된다고 한다. 스테반의 순교 때, 사울이 그랬던 것처럼, 

그의 죄의 증인이 되는 것인데 죄가 없는 자가 먼저 치라고 하신다. 

그리고 모두는 양심의 가책을 얻어, 하나씩 나갔다 성경은 기록한다. 

마음의 양심까지 죄가 없느자는 아무도 없었다. 

어제 말씀에서 또 한가지 포인트는, 모두가 나가고, 예수님과 여자만 남았는데, 그때에 모든 사람들은 회개하고 주님을 만날 기회를 잃어버렸지만. 여자는 예수님을 그 순간에 만나고, 대화하고, 예수님께 용서를 받았다. 

죄를 정죄함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용서함으로, 그리고 그 용서로 한반 더 나가아 다시는 죄를 짓지 말고 세상에 나아가는 것. 

여자는 그러한 기회를 얻었고, 성경에 기록된 위대한 만남을 갖게 된다. 

누구나 죄인임을 깨달으나, 누구나 주님을 만나지는 못했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는다.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을 만나고, 용서함을 받고 다시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나는 인생. 

그것이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 

내가 죄인임에도 찾아오셔서, 죄사함과 영생을 받은 것, 예수님을 만나고, 생명을 얻은 사실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깨달으며,

오늘 하루 감사함으로, 나아가자. 

시험과 어려움을 이기는 주님을 본받아 항상 기도가 먼저임을 깨닫고, 기도하며 하루를 시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