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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2  방언을 말하는 자는 사람에게 하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하나니 이는 알아 듣는 자가 없고 영으로 비밀을 말함이라
3  그러나 예언하는 자는 사람에게 말하여 덕을 세우며 권면하며 위로하는 것이요
4  방언을 말하는 자는 자기의 덕을 세우고 예언하는 자는 교회의 덕을 세우나니
5  나는 너희가 다 방언 말하기를 원하나 특별히 예언하기를 원하노라 만일 방언을 말하는 자가 통역하여 교회의 덕을 세우지 아니하면 예언하는 자만 못하니라
6  그런즉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서 방언으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예언이나 가르치는 것으로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엇이 유익하리요
7  혹 피리나 거문고와 같이 생명 없는 것이 소리를 낼 때에 그 음의 분별을 나타내지 아니하면 피리 부는 것인지 거문고 타는 것인지 어찌 알게 되리요
8  만일 나팔이 분명하지 못한 소리를 내면 누가 전투를 예비하리요
9  이와 같이 너희도 혀로서 알아 듣기 쉬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그 말하는 것을 어찌 알리요 이는 허공에다 말하는 것이라
10  이같이 세상에 소리의 종류가 많으나 뜻 없는 소리는 없나니
11  그러므로 내가 그 소리의 뜻을 알지 못하면 내가 말하는 자에게 외국인이 되고 말하는 자도 내게 외국인이 되리니
12  그러면 너희도 영적인 것을 사모하는 자인즉 교회의 덕을 세우기 위하여 그것이 풍성하기를 구하라

Title: 덕을 세우는 은사


Key verse

1  사랑을 추구하며 신령한 것을 사모하되 특별히 예언을 하려고 하라

Message

예전에 방언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참 많이 부러웠었고,

나역시 그러한 이유 때문에 방언을 구하는 기도를 하기도 했다.

방언은 하나님께 영으로 말하는 것이라

다른 사람들이 들어도 그 뜻을 알수가 없고,

좀더 집중하여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방언은 영으로 비밀한 것을 이야기 한다.

고린도 교회도 영적 은사들이 많이 나타났고, 그중에 방언의 은사가 많았던 것 같다.

그리고 그로 인해 영적인 교만이나 분란이 생겨난 것일까?

바울 사도는 방언에 대해 그다지 높이 평가하지 않고 있다.

방언은 영적인 은사중 하나인 것이지만, 자기에 덕만 세울 뿐

교회의 덕이 되어주지는 않는다고 충고한다. 


차라리 교회에 덕이 될 수 있는 예언을 사모하고 구하라고 권한다. 

예언은 사람을 세워주며 위로하며 하나님의 뜻을 사람에게 전달한다.

방언은 영의 비밀한 것을 말함으로 인해 자칫하면 영적 교만에 빠질 수 있고,

그것을 알아들을 수 없어 듣는 이에게 아무 의미가 없어진다.

바울의 권면은 처음부터 끝까지 나 자신보다는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방언은 나에게 유익이 되고 덕이 될 지언정 남에게는 소용없는 은사이므로,

다른이들, 그리고 공동체를 위하고 함께 세우고 풍성해질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하고,

구하고 행동하라고 권면하는 것이다. 


고린도전서는 바울의 고린도 교회를 향한 권면의 편지들이다.

그 중심에는 어떠한 마음인가에서 시작된다.

내가 중심인 마음인가?

하나님과 사람들, 교회와 공동체를 향한 마음인가?

내 이기심을 버리고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기억하며,

다른 이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품을 수 있는 것.

그래서 은사도 내게 집중하지 말고,

은사를 주신 분, 그리고 그 은사가 아름답게 쓰여질 곳이 더 중요한 것이다.

사실 예언이든, 방언이든 영적인 은사는 모두 귀하다.

하나님과 깊이 묵상하고 소통할 때 주어지는 것들이라,

나에겐 그 어느 것이라도 구하고 받고 싶은 심정이다.

그러나 은사를 왜 구하는 지, 그리고 그 시작과 끝 역시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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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이들을 위해,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해 은사를 구하는 기도.

그리고 그보다 더 앞서 하나님께 진심으로 나아가는 기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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