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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나훔 1장 1절 ~ 1장 8절

DailyQT 2007. 6. 26. 13:57
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 곧 엘고스 사람 나훔의 묵시의 글이라.... 2   여호와는 투기하시며 보복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 여호와는 보복하시며 자기를 대적하는 자에게 진노를 품으시며....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4   그는 바다를 꾸짖어 그것을 말리우시며 모든 강을 말리우시나니 바산과 갈멜이 쇠하며 레바논의 꽃이 이우는도다.... 5   그로 인하여 산들이 진동하며 작은 산들이 녹고 그의 앞에서는 땅 곧 세계와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이 솟아 오르는도다.... 6   누가 능히 그 분노하신 앞에 서며 누가 능히 그 진노를 감당하랴 그 진노를 불처럼 쏟으시니 그를 인하여 바위들이 깨어지는도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8   그가 범람한 물로 그곳을 진멸하시고 자기 대적들을 흑암으로 쫓아내시리라....

Title
하나님의 선하심과 그 두려운 능력.

Place/Person
유다 / 나홈

Key verse
3   여호와는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권능이 크시며 죄인을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느니라 여호와의 길은 회리바람과 광풍에 있고 구름은 그 발의 티끌이로다....
7   여호와는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시라 그는 자기에게 의뢰하는 자들을 아시느니라....

Summary
1 나훔서 설명
2-8 니느웨의 죄로 진노하신 하나님

Message
오늘의 말씀은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와 예언의 말씀이다. 우선은 하나님의 속성을 설명해준다. 투기하시는 하나님. 보복하시는 하나님. 우상 숭배를 미워하시고, 절대적인 선이신 하나님께서 질투하신다는 표현은, 인간이 하나님외에 다른 것을 더 높이고 섬길 때 그 때 질투하시는 하나님이란 뜻일 것이다. 그리고 죄를 미워하시며, 이를 보복하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분이시기에 죄 자체를 바로 심판하시지는 않으셨다. 하나님께서는 인내하시며 기다리시는 한없이 자비로우신 분이시지만, 그와 동시에 죄를 미워하시며 죄인을 사하시지 않으신다고 하신다. 그분은 가장 큰 속성, 곧 사랑의 하나님이시지만 동시에 공의의 하나님이시기에 오래 참으시지만 결국에는 심판이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나훔 선지자는 하나님의 권능의 모습을 자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그분께서 가시는 곳에는 회오리 바람과 광풍이 있고, 그분이 움직이실 때 구름은 그분의 발끝에 먼지가 된다. 말씀 한마디로 바다를 말리우시며 강을 마르게 하시고, 온땅을 쇠하게 하신다. 산들이 진동하고, 작은 산이 녹아내리고 온땅을 흔드신다. 천지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두렵게도 크신 능력으로 진노하신다. 그분의 진노의 불과 분노 앞에 당할자가 없고, 바위가 산산조각이 난다. 하나님을 보이지 않으시는 분이라 그분의 능력을 잊고 있을 때가 많았다. 그분은 진정 크고 놀라운 분이시다. 내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높으시고 강하신 분이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고 따른다고 하지만 그분의 두렵고 높으신 모습을 간과해버릴 때가 많았다. 말씀 한마디로 온세상을 바꾸시는 분. 그렇게 무섭고 두려우신 분께서 나를 돌아보신다. 그분은 선하시며 환난 날에 산성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분은 내 모든 문제와 고난을 친히 알고 계시며 걱정하신다. 피할 곳을 마련해주시고, 그분을 의지할 때 안전하고 평안 가운데 거하는 것임을 깨닫는다. 그렇게 위대하신 하나님께서 나를 돌아보신다는 그 작은 사실 하나만으로도 나는 일어나 오늘을 살 수 있는 것이다.

Application
주님은 죄를 미워하시며, 오래 참고 기다리시지만 그 죄들을 심판하시고 보복하시는 분이시다. 두렵지만, 사실 위로가 된다. 이스라엘의 니느웨로 인한 고통을 아셨고, 그들의 죄를 심판하신다. 심판은 주님께서 하시는 것이다. 억울하고 상한 감정으로 힘들었던 하루. 주님께서 다 갚아주시리라 믿고 나아가자. 감정에 휩싸이지 않도록 영적으로 무장하자.
바다를 마르게 하시는 놀라운 능력의 하나님께서 내편이 되어주시고, 나를 지켜주신다는 사실을 잊지말고 그분의 능력으로 승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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