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T

나훔 3장 1절 ~ 3장 7절

DailyQT 2007. 6. 30. 05:13
1   화 있을진저 피 성이여 그 속에서는 궤휼과 강포가 가득하며 늑탈이 떠나지 아니하는도다.... 2   휙휙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3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 같은 창, 살륙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 4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이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그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5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6   내가 또 가증하고 더러운 것을 네 위에 던져 능욕하여 너로 구경거리가 되게 하리니....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Title
위로할 자

Place/Person
유대 / 나훔

Key verse
7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 하시도다....

Summary
1-7 니느웨의 재앙

Message
이제 니느웨를 향한 무서운 예언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재앙이 있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피의 성이라고 말씀한다. 마치 눈으로 보는 것과 같은 생생함으로 무서운 니느웨의 종말을 경고하고 있다. 수많은 적들이 이성을 함락할 것이고, 그때 무수한 사람들이 도륙 되리라. 피바람이 일어날 것을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무서운 살륙의 이유는 기생의 음행에 비유하고 있는데, 특별의 마술의 주인된 기생이라고 말한다. 마술과 음행으로 많은 족속을 미혹시켰다는 말은 진실이 아닌 거짓. 보기에 좋은 것들로 꾸미고, 많은 신들을 만들어 우상숭배를 하게 했다는 말과 같다. 이로 인해 많은 나라들이 이 헛된 거짓의 미혹에 넘어가 우상숭배하며 하나님을 저버렸다.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며, 이러한 우상숭배를 절대 넘어가지 않으신다. 이제 치욕과 수치로 갚아주겠다고 말씀하신다.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 아름다운 것, 멋져보이는 것에 쉽게 현혹된다. 나역시 마찬가지다. 지금 현대의 이러한 우상숭배는 바로 물질, 돈이 아닐까? 겉보기에 화려한 이들은 결국 한날 사라질 마술과 같다. 한껏 유혹하면서 결국에는 파멸에 이르게 하는 이 마술로 유혹하는 기생인 것이다. 물질이 없어서 그런지 자꾸만 물질에 약해지는 자신을 발견한다. 물질은 결국 그저 물질일 뿐이다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리라 믿고, 현혹되지 않도록 깨어 있자.
이제 이 모든 것을 대적하며 심판하시라 말씀하신다. 그때는 모두가 다 도망하여 남은자가 없으리라. 이제 누가 니느웨를 위해 애곡하며, 누가 위로할까 그럴 사람이 없음을 말씀하신다. 재앙을 받아 황무해지고, 수치를 당하고, 많은 죽음들. 이제 남은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잠시 고난을 당할 때가 있다. 힘들고 괴로울 때가 있다. 하지만 그럴 때마다 주님은 함께 우시며, 위로하신다. 그러한 사실이 이말씀을 통해 얼마나 힘이 되는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니느웨 백성들은 아무것도 없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 주님은 나를 이렇게 예언들로 위로하신다. 나는 혼자가 아니며,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고 있다. 잠시의 어려움은 지나갈 것이다. 주님께서 위로하시니 나는 모든 것을 견디어 낼 수 있는 것이다.

Application
주님외에 눈에 보이는 좋은 것들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무장하자. 마술과 같이 연기처럼 사라질 것들에 마음을 둘 필요가 없다.
나훔서의 예언을 통해 주님께서 주시는 참으로 놀라운 위로를 경험한다. 주님께서는 작은 환란들에 힘겨워하지 말고 이겨내라고 말씀하신다. 곧 사라질 것들이라고 위로하신다. 그리고 큰 회복이 있으리라 약속하신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그저 믿음으로 그 말씀들만 붙잡고 살아가기를 소망한다. 하지만 너무나 연약하기에 그러한 엄청난 위로에도 여전히 낙심하고 불안해 하는 내 모습을 발견한다. 하루 아침에 변하는 것이 아니다. 조금씩 내마음이 담대해지고 굳건해지기를 기도한다. 여전히 무너져 있는 내 자신을 하나님께서도 아시기에 조금씩이라도 노력하며 주님의 뜻을 믿고 이겨낼 수 있는 용기 주시기를 위해 기도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