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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이에 비유로 이르시되 무화과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
30 | 싹이 나면 너희가 보고 여름이 가까운 줄을 자연히 아나니 |
31 |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온 줄을 알라 |
32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모든 일이 다 이루어지리라 |
33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34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35 |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 |
36 | 이러므로 너희는 장차 올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고 인자 앞에 서도록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으라 하시니라 |
37 | 예수께서 낮에는 성전에서 가르치시고 밤에는 나가 감람원이라 하는 산에서 쉬시니 |
38 | 모든 백성이 그 말씀을 들으려고 이른 아침에 성전에 나아가더라 |
Title: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Key verse
34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
Message
둘째의 두드러기가 갑자기 심해져 오늘 아침에 병원에 가야하나 했었다.
안그래도 일을 시작하는 두려움에 걱정이 많았는데 아침에 누리 몸을 보니 싹 나아있었다.
어제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 나는 그것을 주님이 주신 싸인이라고 생각하기로 마음 먹었다.
일을 다시 시작할 때 가장 큰 걱정은 아이들이다.
하지만 내가 염려한다고 아이들이 아픈 것을 낫게 할 수는 없다.
걱정으로 가득찬 내게 주님은 주님의 때를 알려주시고, 아픈 병을 기도로 낫게 하셨다.
앞으로도 나는 많은 걱정으로 마음이 둔해졌을 때 깨어 기도할 것을 깨닫게 하실 것이다.
항상 기도하며 깨어 있다면, 마음이 둔하여진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마음을 알게 해달라고 한다면,
내가 지금 막연하게 하는 미래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이 사라질 것이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않을 것이라 말씀하신다.
내가 붙잡은 많은 것들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질 것들이다.
사라지지 않을 주님의 말씀을 붙잡고 유한한 지금 가장 가치 있게 사는 하루,
그런 하루하루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8년만에 다시 시작하는 일에 대해 주님께 먼저 기도로 나아가기를 원한다.
내 욕심, 돈에 대한 생각, 커리어가 아니라 주님께 깨어 나아가기 위해 이 일을 받아드리기 원한다고 말이다.
내가 좀더 부지런해져서 주님이 원하는 모습으로 다듬어지기를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