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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안식 후 첫날 새벽에 이 여자들이 그 준비한 향품을 가지고 무덤에 가서 |
| 2 | 돌이 무덤에서 굴려 옮겨진 것을 보고 |
| 3 | 들어가니 주 예수의 시체가 보이지 아니하더라 |
| 4 | 이로 인하여 근심할 때에 문득 찬란한 옷을 입은 두 사람이 곁에 섰는지라 |
| 5 | 여자들이 두려워 얼굴을 땅에 대니 두 사람이 이르되 어찌하여 살아 있는 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
| 6 | 여기 계시지 않고 살아나셨느니라 갈릴리에 계실 때에 너희에게 어떻게 말씀하셨는지를 기억하라 |
| 7 | 이르시기를 인자가 죄인의 손에 넘겨져 십자가에 못 박히고 제삼일에 다시 살아나야 하리라 하셨느니라 한대 |
| 8 |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
| 9 | 무덤에서 돌아가 이 모든 것을 열한 사도와 모든 다른 이에게 알리니 |
| 10 | (이 여자들은 막달라 마리아와 요안나와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라 또 그들과 함께 한 다른 여자들도 이것을 사도들에게 알리니라) |
| 11 | 사도들은 그들의 말이 허탄한 듯이 들려 믿지 아니하나 |
| 12 | 베드로는 일어나 무덤에 달려가서 구부려 들여다 보니 세마포만 보이는지라 그 된 일을 놀랍게 여기며 집으로 돌아가니라 |
Title: 말씀을 기억하고
Key verse
8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기억하고 | |
오늘은 주님이 부활하신 부활절이다.
여느때보다 먼저 일어나 부활절 아침을 준비하였다.
아이들을 평소보다 단정한 옷차림으로 준비시키고 일찍 교회에 갔다.
오늘 큐티의 말씀이 목사님 설교 말씀이였는데 너무나 깊은 메세지가 있어서 오늘 느꼈던 것들을 적어본다.
안식후 첫날 새벽에 여자들은 무덤을 찾아갔다.
예수님의 무덤을 찾은 것은 제자들이 아닌 여인들이였다.
그들은 무엇보다 깊이 예수님을 사랑한 여인들이였기에 두려워 떨기보다 주님께 향품을 가지고,
안식일이 지나길 기다려 새벽에 주님께 나아간다.
그들은 연약했으나 깊이 주님을 사랑하였기에 다른 일을 하기에 앞서 무덤에 찾아간다.
주님의 시체가 보이지 않았을 때 근심하였는데 그 때에 천사를 만나게 된다.
천사는 어찌하여 살아 계신자를 죽은 자 가운데서 찾느냐 물으신다.
내 연약함을 깨닫고 오로지 주님께 성실함으로 의지함으로 나아간다면,
성령님은 나를 깨닫게 해주실 것이다.
그리고 말씀을 기억하게 될 것이다.
여자들은 말씀을 기억하고 무덤에서 돌아와 이 모든 것을 사도들과 모든 다른이에게 알렸다.
나의 삶 속에 주님의 부활이 살아 숨쉬기를 기도한다.
여인들처럼 나의 연약함을 주님께 맡기고 주님께 구함으로 나아갈 때,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깨달아 주님의 뜻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주님의 뜻을 깨달았을 때 순종함으로 나아가 다른 이들에게 전해야할 것이다.
직장의 문제로 한주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중요한 것은 세상이 보는 눈이 아닌 주님의 뜻이다.
매일 기도와 말씀 묵상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며 내딛는 한 걸음들이 결국 나를 이끄실 것이다.
매순간 큐티와 묵상을 통해 주님께 도우심을 구하자. 성령의 도우심으로 말씀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고, 나의 깨달음은 그냥 깨달음에서 그치는 삶이 아니라 전파함으로 나아가야함을 알려주신다.
이제 그들은 이름은 영원히 기록된다. 연약한 여인들이였지만 갈릴리에서 부터 그 예수님 사역의 처움부터 십자가의 죽으심까지 함께 했으며 가장 먼저 주님의 부활을 보았고 가장 먼저 증인이 되었던 여인들. 그들의 삶은 오로지 주님을 사랑하였던 것임을 깨달아알아.
내가 주님을 전심으로 사랑할 수 있게 되기를 원하다고 고백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겸손함으로 구하며,
순종함으로 복음 전파에 나아갈 수 있도록 나를 변화시켜주시기를 위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