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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
2 |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
3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
4 |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
5 |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
6 |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
7 |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
8 |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
9 |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
10 |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
11 |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
Title: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Key verse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Message
안식일에 예수님과 제자들이 밀밭 사이로 지나다가 이삭을 손으로 비벼 먹었다.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놓치지 않고 비방하기 시작한다.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그들은 어떻게 해서든지 가시같은 예수님을 비판하고자 안식일에 대해 논쟁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다윗이 시장할 때에 한 일에 대해 성경적으로 그 공격을 대응하신다.
안식일의 주인은 누구인가?
안식일의 진정한 의미는 무엇인가?
인자는 안식일에 주인이니라 말씀하여주신다.
안식일에 주인인 예수님을 앞에 놓고 율법적인 논란은 무의미하다.
아마도 바리새인들은 그들이 율법에 대해 예수님보다 더 위에 있다 여겼을 것이다.
그들안에 교만과 위선으로 가득해 가장 중요한 안식일의 주인을 몰라보고 있다.
본질을 잃어버리고 그들은 누가 더 옳은가 자기의를 주장한다.
또 다른 안식일에 이들은 다시 예수님을 고발하고자 증거를 찾으러 예수님이 병 고치시는가 엿본다.
예수님은 그들의 생각을 이미 알고 계셨고, 손이 마른 그 병자에게 다가가 그들 한 가운데서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물으신다.
그리고 그 병자의 손을 내밀어 고치어주신다.
우리의 의미없는 논쟁들은 때론 정말로 아무짝에 쓸모없는 궤변이 될 때가 많다.
그들은 무엇이 옳은가 논쟁하였지만, 손이 마른 병자에게 필요한 것은 치유와 회복이다.
이제 바리새인 서기관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찌할까 서로 의논한다.
그리고 그들의 화와 노는 그들이 기다리던 메시아를 그들 손으로 죽이는 역사상 가장 어리석은 일을 감행한다.
나의 행동의 본질은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때로 내가 이유없이 화가 나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
예수님 때문에, 생명을 지키기 위해, 영혼을 살리기 위해
나는 그러한 것 때문에 화가 나는 것이 아니다.
바리새인들처럼 노기로 가득할 때 내 속의 본질은 아마도 나를 건드리기 때문일 것이다.
감히 나를, 감히 내 생각에 반대하다니, 내가 옳지 않다고?
나는 아직도 그러한 교만 덩어리이다.
내 속에 나에 대해 가득할 때 본질이신 예수님을 놓쳐버리고 만다.
그들이 안식일 논란으로 따질 때 안식일의 주인을 몰라봤던 것처럼 말이다.
Applicaiton
내가 화가 날 때 그 이유와 본질은 무엇인지 살펴보다.
그리고 매일 나를 깨뜨려 주인되신 예수님을 잊지 않도록 깨어있기를 간구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