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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누구든지 등불을 켜서 그릇으로 덮거나 평상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는 들어가는 자들로 그 빛을 보게 하려 함이라
17  숨은 것이 장차 드러나지 아니 할 것이 없고 감추인 것이 장차 알려지고 나타나지 않을 것이 없느니라
18  그러므로 너희가 어떻게 들을까 스스로 삼가라 누구든지 있는 자는 받겠고 없는 자는 그 있는 줄로 아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 하시니라
19  예수의 어머니와 그 동생들이 왔으나 무리로 인하여 가까이 하지 못하니
20  어떤 이가 알리되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당신을 보려고 밖에 서있나이다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하는 이 사람들이라 하시니라
22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그들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23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24  제자들이 나아와 깨워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Title: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Key verse

25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그들이 두려워하고 놀랍게 여겨 서로 말하되 그가 누구이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가 하더라


Message

예수님은 제자들과 호수 저편으로 건너가자 하시매 가시다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이 호수에 내리치매 물이 가득하여 위태하게 되었다. 

제자들의 반응은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옆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주님께 우리가 죽을 것 같습니다. 고백한다. 

주님은 바람과 물결을 꾸짓으시니 그쳐 잔잔해졌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물으신다. 

내 믿음이 어디있는가?

주님과 함께 하시는 곳, 함께 하는 순간.

나는 다른 두려움을 보아서는 안된다. 

주님이 계시다고 믿는다면, 함께 하심으로 안식할 수 있으며,

주님이 확실히 어디에 가시겠다고 말씀하셨는데,

우리의 목적지가 달라지지 않을 것임을 확신해야한다. 

함께 하던 제자들조차 주님의 존재를 가끔씩 잊어버렸다. 

바람과 물을 순종케 하시는 분. 

자연을 꾸짓으시며 잠잠케 하시는 분. 

함께 있으면서도 잊고 있다가도 주님의 존재 앞에서

한없이 작아진 환경의 문제를 보고 발견하고 경험하게 된다. 

나의 문제, 두려움을 주님 앞에 내어 놓자. 

나의 믿음이 어디있는지 정검하는 시간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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