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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가까이 오사 성을 보시고 우시며
42 이르시되 너도 오늘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좋을 뻔하였거니와 지금 네 눈에 숨겨졌도다
43 날이 이를지라 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너를 둘러 사면으로 가두고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으로 인함이라 하시니라
45 성전에 들어가사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46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 되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들었도다 하시니라
47 예수께서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시니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과 백성의 지도자들이 그를 죽이려고 꾀하되
48 백성이 다 그에게 귀를 기울여 들으므로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하였더라
제목: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중심구절: 44 또 너와 및 그 가운데 있는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하나도 돌 위에 남기지 아니하리니 이는 네가 보살핌 받는 날을 알지 못함으로 인함이라 하시니라
예수님은 성 가까이 오사 우시며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해 말씀하신다.
원수들이 토둔을 쌓고 사면으로 가두고, 네 자식들을 땅에 메어치며, 돌 위에 돌 하나도 남기지 않으리라 말씀하신다.
바리새인들은 예루살렘 성전을 얼마나 귀히 여겼는가, 그들의 미래에 성전이 없어지는 일이 다시 생기리라 상상치 못했으리라.
하지만 예수님은 그 미래를 보시고, 우셨다.
성전은 기도하는 집이 되어야하는데 강도에 소굴로 만들었다고 장사하는 자들을 내쫓으시며 날마다 가르치실 때,
대제사장과 서기관들,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죽이려하였지만 어찌할 방도를 찾지 못한다.
본질을 잃어버리고 자기들의 사욕에 휩싸여 하나님을 잃어버린 지도자들.
그러나 예수님의 가르침과 말씀을 귀 기울여 들었던 백성들.
그리고 그 백성들을 기억하시고 사랑하신 주님.
세상은 이토록 변해가고 기도의 집이 장사하는 자들의 강도의 소굴로 변해가는 현 시대에,
날마다 가르치셨던 예수님처럼 나 역시 매일 묵상하며 주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들어야함을 깨닫게 해주신다.
그리고 나의 아이들에게도 바르게 예수님을 전할 수 있기를 원한다.
백성을 사랑하는 리더를 오히려 미워하는 세상은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어찌되었건 자기들의 욕심과 사리사욕을 위해 혼돈에 빠트린 권력자들 역시 지금의 세상과 같다.
이 세대 가운데 깨어 기도하며, 주님의 빛을 비추사, 주님의 일꾼들이 일하는 세상이 되기 위해 깨어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