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36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37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38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39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40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42 이에 구운 생선 한 토막을 드리니
43 받으사 그 앞에서 잡수시더라

제목: 부활의 확신

중심 구절: 41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에 이르시되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시니

예수님은 이제 제자들에게 자기 모습을 보이신다. 

평강이 있을지어다 말씀하신다. 

제자들은 놀라고 무서워 귀신 영으로 생각한다. 죽었던 예수님이 살아나셨다는 말을 들었으나 그들은 믿을 수 없었다. 

예수님은 어찌 마음에 의심이 있느냐하시고 손과 발을 보고 만져보라고 하신다. 

너희가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다 선포하신다. 

그러자 제자들은 너무 기쁘나 아직도 믿지 못하고 놀랍게 여길 때 예수님은 여기 먹을 것이 있는가 하신다. 

제자들이 구운 생선을 드리니 그 앞에서 잡수셨다. 

식사를 하시므로 그들의 의심을 모두 잠재우신다. 혼령이 아니고 인간의 육체로 다시 살아나신 것이다. 

예수님이 여러번 다시 사실 것을 말씀하셨고, 여인들과 제자들이 예수님의 본 것을 이야기 하였으나 

그들은 기쁨 가운데서도 믿지 못한다. 그러자 예수님은 음식을 함께 드심으로 그 의심을 모두 잠재우신다. 

그렇게 우리를 사랑하시며 섬세히 다가오신다. 

믿지 못하는 제자들을 꾸짓거나 원망하지 않으시고 믿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주님. 

그리고 항상 그렇듯 평안을 말씀하시며, 제자들과 함께 음식을 나누시는 예수님

그사랑의 모습에 감동을 받게 된다. 

힘든 고초를 혼자 겪으셨고 제자들은 무서워 도망하고 방관하였는데도 원망하지거 화내지 않으신다. 

여전히 평안을 외치시며, 그들을 사랑하시며 함께 하신다. 

나의 불안전하고 연약한 믿음 속에서도 주님은 여전히 나와 함께 하시며 나를 북돋아주신다. 

여기 먹을 것이 있느냐? 그 따뜻한 음성에 오늘도 섬세하게 나를 만지시는 주님의 성품을 배운다. 

늘 평안을 먼저 말하는자. 따뜻하게 먼저 다가가는 주님을 본받은 제자의 모슴이 내 삶의 모습 가운데 행해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