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안식일에 예수께서 밀밭 사이로 지나가실새 제자들이 이삭을 잘라 손으로 비비어 먹으니
2 어떤 바리새인들이 말하되 어찌하여 안식일에 하지 못할 일을 하느냐
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다윗이 자기와 및 함께 한 자들이 시장할 때에 한 일을 읽지 못하였느냐
4 그가 하나님의 전에 들어가서 다만 제사장 외에는 먹어서는 안되는 진설병을 먹고 함께한 자들에게도 주지 아니하였느냐
5 또 이르시되 인자는 안식일의 주인이니라 하시더라
6 또 다른 안식일에 예수께서 회당에 들어가사 가르치실새 거기 오른손 마른 사람이 있는지라
7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이 예수를 고발할 증거를 찾으려 하여 안식일에 병을 고치시는가 엿보니
8 예수께서 그들의 생각을 아시고 손 마른 사람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한가운데 서라 하시니 그가 일어나 서거늘
9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11 그들은 노기가 가득하여 예수를 어떻게 할까 하고 서로 의논하니라

제목: 네 손을 내밀라

중심구절: 10 무리를 둘러보시고 그 사람에게 이르시되 네 손을 내밀라 하시니 그가 그리하매 그 손이 회복된지라

안식일의 주인이신 예수님과 예수님을 고발할 증거를 찾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보게 하신다. 

밀밭 사이를 지나가실 때 시장하여 이삭을 드신 예수님과 제자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것을 비방한다. 

회당에 들어가 가르치실 때 예수님은 손이 마른 사람을 보신다. 

서기관과 바리새인이 그 고발할 증거를 찾는 그 생각을 아시고, 예수님은 그를 부르신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에게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그렇지 않는 것 어떤 것이 옳으냐 물으신다. 

대답을 듣기도 전에 예수님은 손을 내밀라 하신고, 그 손을 회복시켜주신다.

예수님은 그 질문과 자신의 상황이 아니라 오른 손이 마른 자에게 마음이 가셨고, 그 손을 회복 시켜주시는 일에 주저함이 없으시다. 

그러나 그들은 그일로 인해 노기가 가득하고 어떻게 죽일까 의논한다. 

안식일의 주인을 알아보지 못하고, 안식일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고, 자신들의 논리와 의에만 휩싸여 다른 이들의 고통과 아픔을 바라보지 못하는 이기적이고 어리석은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모습을 통해 나를 돌아보게 하신다. 

내 논리, 내생각을 주장하며 다른 사람의 진정한 어려움과 상처를 못본척 지나치지 않았는가? 

본질에 먼저 촛점을 맞추고, 주님의 마음을 내개 주시기를 구하는 하루가 되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