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NEHEMIAH)13:1 - 느헤미야(NEHEMIAH)13:14

1	그 날 모세의 책을 낭독하여 백성에게 들렸는데 그 책에 기록하기를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은 영원히 하나님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하리니
2	이는 그들이 양식과 물로 이스라엘 자손을 영접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발람에게 뇌물을 주어 저주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나 우리 하나님이 그 저주를 돌이켜 복이 되게 하셨다 하였는지라
3	백성이 이 율법을 듣고 곧 섞인 무리를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모두 분리하였느니라
4	이전에 우리 하나님의 전의 방을 맡은 제사장 엘리아십이 도비야와 연락이 있었으므로
5	도비야를 위하여 한 큰 방을 만들었으니 그 방은 원래 소제물과 유향과 그릇과 또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십일조로 주는 곡물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또 제사장들에게 주는 거제물을 두는 곳이라
6	그 때에는 내가 예루살렘에 있지 아니하였느니라 바벨론 왕 아닥사스다 삼십이년에 내가 왕에게 나아갔다가 며칠 후에 왕에게 말미를 청하고
7	예루살렘에 이르러서야 엘리아십이 도비야를 위하여 하나님의 전 뜰에 방을 만든 악한 일을 안지라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9	명령하여 그 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향을 다시 그리로 들여놓았느니라
10	내가 또 알아본즉 레위 사람들이 받을 몫을 주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직무를 행하는 레위 사람들과 노래하는 자들이 각각 자기 밭으로 도망하였기로
11	내가 모든 민장들을 꾸짖어 이르기를 하나님의 전이 어찌하여 버린 바 되었느냐 하고 곧 레위 사람을 불러 모아 다시 제자리에 세웠더니
12	이에 온 유다가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의 십일조를 가져다가 곳간에 들이므로
13	내가 제사장 셀레먀와 서기관 사독과 레위 사람 브다야를 창고지기로 삼고 맛다냐의 손자 삭굴의 아들 하난을 버금으로 삼았나니 이는 그들이 충직한 자로 인정됨이라 그 직분은 형제들에게 분배하는 일이었느라
14	내 하나님이여 이 일로 말미암아 나를 기억하옵소서 내 하나님의 전과 그 모든 직무를 위하여 내가 행한 선한 일을 도말하지 마옵소서

Title: 분리

Key verse

8	내가 심히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그 방 밖으로 다 내어 던지고

Message

백성들에게 기록된 대로 모압과 암몬 자손을 하나님의 성회에 들어가지 못한다는 율법의 말씀을 듣고서 그들은 그들중에 분리한다. 

느혜미아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제사장 엘리아십은 도비야와 연락이 있어 도비야에게 큰방을 내어주게 되었다. 하나님의 전에 있어야할 필요한 물건들을 두어두던 공간을 사적인 관계로 사람에게 내어준 것이다. 

느혜미아는 즉시 근심하여 도비야의 세간을 방 밖으로 내어던지고 그방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 전의 그릇과 소제물과 유황을 다시 자리에 돌려놓는다.

나는 쉽게 엘리아십처럼, 하나님께서 원하시지 않음에도, 마음 약하게 깨어있지 않는다면 다시 죄의 속성에게 자리를 내어준다. 

분명 하나님께서 싫어하실 것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말이다. 

마음이 약해져서 끊어내지 못하고, 다시 연락하고, 마음의 자리를 내어준다.

주님은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말씀하셨다. 늘 깨어있어서 정결하고, 주님을 찬양하고 구별되어 예배해야하는 나의 본분을 잊어버리고, 어는 순간 도비야에게 방을 내어준 것과 마찬가지다. 

하지만 오늘 위로가 되는 말씀은 이런 잘못의 순간이 있었지만,

백성들은 말씀을 듣고 즉시 암몬, 모압 자손들과 분리하였고, 

느혜미아는 도비야의 물건들을 내던지고, 다시 하나님의 자리로 되돌려놓는다.

레위 사람들은 받지 못하여서 밭으로 도망하였지만,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다.

하나님의 성전을 다시 회복되었고, 백성들의 십일조로 채워지고, 믿을만한 사람들이 나눠주는 직분을 맡았다. 

그리고 느혜미아는 이모든 일을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구한다.

오늘 내가 도비야에게 내어준 방에 대해서 묵상하며 회개하는 시간을 갖자. 

나약해져버린 마음에 다시 마음을 다잡고 성전을 제대로 돌려놓는 회개와 회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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