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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 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
| 2 |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병이 없거늘 어찌하여 얼굴에 수심이 있느냐 이는 필연 네 마음에 근심이 있음이로다 하더라 그 때에 내가 크게 두려워하여 |
| 3 | 왕께 대답하되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내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이 이제까지 황폐하고 성문이 불탔사오니 내가 어찌 얼굴에 수심이 없사오리이까 하니 |
| 4 |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
| 5 |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
| 6 | 그 때에 왕후도 왕 곁에 앉아 있었더라 왕이 내게 이르시되 네가 몇 날에 다녀올 길이며 어느 때에 돌아오겠느냐 하고 왕이 나를 보내기를 좋게 여기시기로 내가 기한을 정하고 |
| 7 | 내가 또 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거든 강 서쪽 총독들에게 내리시는 조서를 내게 주사 그들에게 나를 용납하여 유다에 들어가기까지 통과하게 하시고 |
| 8 | 또 왕의 삼림 감독 아삽에게 조서를 내리사 그가 성전에 속한 영문의 문과 성곽과 내가 들어갈 집을 위하여 들보로 쓸 재목을 내게 주게 하옵소서 하매 내 하나님의 선한 손이 나를 도우시므로 왕이 허락하고 |
| 9 | 군대 장관과 마병을 보내어 나와 함께 하게 하시기로 내가 강 서쪽에 있는 총독들에게 이르러 왕의 조서를 전하였더니 |
| 10 | 호론 사람 산발랏과 종이었던 암몬 사람 도비야가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 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
Title: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Key verse
| 4 | 왕이 내게 이르시되 그러면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하시기로 내가 곧 하늘의 하나님께 묵도하고 |
Message
느혜미아가 아닥사스다 왕의 술관원이 된 시점도 그가 예루살렘을 위해 기도하던 시점이였는데,
그는 자신이 술관원이라는 높은 위치에 오르게 된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한치의 의심도 없이 믿었고,
그는 기도로 많은 준비를 하였던 것 같다.
그는 언젠가 왕이 그에게 원하는 것을 물을 때, 주저없이 예루살렘의 복원을 위해 보내주실 것을 기도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는 왕의 질문과 기회에 먼저 하나님께 묵도하였다.
하나님께서 그를 향하신 기회임을 그는 놓치지 않았고, 정확하고 명료하게 자신의 바라는 바를 관철했으며,
필요한 모든 것. 총독들에게 내리는 조서. 성전을 위한 삼림 감독에게 조서, 군대 장관과 마병까지 그는 왕에게 철저히 준비하여 요청한다.
그리고 그가 무엇보다 이모든 것을 왕에게 구할 수 있을 정도의 왕의 신뢰를 쌓은 것이 가장 중요하리라.
느혜미아는 확실한 목표를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루실 하나님을 의심없이 신뢰하고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때에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철저하게 준비했던 사람이였다.
느혜미아를 통해 나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시간, 환경, 내가 가진 모든 것들을 낭비하지 않고 준비하며 보내고 있는지 묵상하게 한다.
나는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다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 키우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다른 것을 생각할 수 없다고 핑게대고 있지는 않은지 말이다.
언젠가 느혜미아처럼 하늘에 하나님. 나를 미국 땅으로 보내신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때가 있을 것이다.
그때가 언제인지 알 수 없으나 나는 준비해야만 한다.
분명히 내가 그동안 공부하고, 일하고 했던 많은 경험들은 분명 쓰여질 곳이 있을 것이다.
지금 보이지 않는다하여 손을 놓고, 시간을 헛되이 보내어서는 않될 것임을 오늘 말씀을 통해 일깨워주신다.
아이를 키우며 정신없이 지냈던 나날들과 달리 최근 몇주 동안 나에게는 큰 변화들이 있었다.
언젠가를 위해 준비하고 재정비 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한 것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 기회가 언제가 될지 나는 알수 없기에 지금도 열심히 준비해야한다.
만약 오늘의 느혜미아처럼 그러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나는 먼저 하나님께 묵도하고 기도해야할 것이다.
암몬 사람 도비아는 느혜미아가 움직이자, 이스라엘 자손을 흥왕하게 하려는 사람이 왔다함을 듣고 심히 근심하였다. 사단은 우리가 움직일 때 그때 우리를 방해하기 위해 움직인다.
하나님의 뜻을 방해하려는 세력들은 언제나 있다. 그리고 우리를 방해하기 위해 근심하며 준비할 것이다.
그래서 기도와 말씀의 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큐티를 다시 시작하며, 영으로 깨어있는 훈련이 더욱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