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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다니엘 6:15 ~ 6:23

DailyQT 2011. 1. 25. 03:22
15   그 무리들이 또 모여 왕에게로 나아와서 왕께 말씀하되 왕이여 메대와 바사의 규례를 아시거니와 왕의 세우신 금령과 법도는 변개하지 못할 것이니이다
16   이에 왕이 명하매 다니엘을 끌어다가 사자 굴에 던져 넣는지라 왕이 다니엘에게 일러 가로되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하니라
17   이에 돌을 굴려다가 굴 아구를 막으매 왕이 어인과 귀인들의 인을 쳐서 봉하였으니 이는 다니엘 처치한 것을 변개함이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18   왕이 궁에 돌아가서는 밤이 맞도록 금식하고 그 앞에 기악을 그치고 침수를 폐하니라
19   이튿날에 왕이 새벽에 일어나 급히 사자 굴로 가서
20   다니엘의 든 굴에 가까이 이르러는 슬피 소리질러 다니엘에게 물어 가로되 사시는 하나님의 종 다니엘아 너의 항상 섬기는 네 하나님이 사자에게서 너를 구원하시기에 능하셨느냐
21   다니엘이 왕에게 고하되 왕이여 원컨대 왕은 만세수를 하옵소서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Title: 다니엘의 몸이 상하지 않은 이유

Key verse
22   나의 하나님이 이미 그 천사를 보내어 사자들의 입을 봉하셨으므로 사자들이 나를 상해치 아니하였사오니 이는 나의 무죄함이 그 앞에 명백함이오며 또 왕이여 나는 왕의 앞에도 해를 끼치지 아니하였나이다
23   왕이 심히 기뻐서 명하여 다니엘을 굴에서 올리라 하매 그들이 다니엘을 굴에서 올린즉 그 몸이 조금도 상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었더라

Message
다니엘을 모함하는 무리가 왕에게 요구한 법령 때문에 결국 다니엘은 사자 굴에 던져졌다.
왕조차도 이제 다니엘을 구원할 수가 없는 이 때에
왕은 다니엘에게 너의 하나님이 너를 구원하시리라 한가닥 믿음을 가져본다.
왕은 이제 상황이 더이상 인간의 힘으로 다니엘을 구원할 수 없음을 알기에,
혹시라도 다니엘의 하나님이 구원하실 수 있을가 기대를 가져보는 것이다.
그러나 왕은 그럼에도 근심에 휩싸인다. 그는 금식하고, 다니엘을 걱정하다가,
잠못이루다 새벽에 다니엘을 향해 달려나간다.
왕은 진심으로 다니엘을 신뢰하고 사랑하던 사람이였기에 그에게 달려나간다.
그리고 다니엘은 하나님께서 천사를 보내어 사자 입을 봉하셨음을 고백한다.
다니엘과 왕 사이에는 너의 하나님이라는 말이 계속 등장한다.
그리고 결국 다니엘이 그 몸을 조금도 상하지 않은 이유는,
그가 자기 하나님을 의뢰함이였기 때문이였다고 성경에 말씀하신다.
극한의 상황에서 다니엘을 자신의 하나님을 온전히 믿고 의뢰하였다.
그랬기에 그가 무죄함 가운데도 염려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할 수 있었다.
그는 왕을 원망하지도 않고 당당히 하나님께서 구하심을 말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믿음은 다니엘 자신을 구원할 뿐 아니라,
왕의 믿음을 변화시키고, 왕에게 하나님을 알리게 하는 계기가 된다.
극한의 상황에서 다니엘의 믿음은 투명하게 빛났다.

상황이 막혔을 때, 내가 무죄함에도 고통받아야할 때,
나는 하나님을 원망하고, 상황을 원망하였다.
하나님을 마지막까지 온전히 신뢰하지 못하고 자포자기할 때도 많았다.
하지만 다니엘이 상하지 않은 이유는 하나님을 끝까지 의뢰하였기 때문이다.
그의 한결같이 주님을 사랑하고 순결하고자 하는 열망을,
하나님은 그저 가만히 두시지 않으시고, 이방 왕의 마음에도 불을 붙이신다.
다니엘은 하나님께만 순종한 것이 아니라, 다리오 왕의 태도를 볼 때,
그왕을 섬기는 것도 진심으로 충성된 마음으로 대했음을 발견한다.
그는 하나님만 섬기고, 사람들에게 안하무인한 사람이 아니다.
그의 행동들을 통해 세상에서 어떤 자세로 살아야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면서도 사람들에게 온전히 진심으로 대하기.
연약한 믿음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지고,
다니엘과 같은 믿음의 결단의 기도를 하는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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