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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
제목: 나의 달려갈 길
중심구절: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바울은 영적 아들 디모데에게, 그의 떠날 시각이 얼마 남지 않음을 깨닫고, 마지막 권면이다.
그는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한다.
그의 마지막 유언과도 같은 권면의 말, 바울의 말이 지금 그러하다.
자신의 아들과도 같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인생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바른 교훈을 받지 않고, 자기의 사욕을 따르는 스승을 많이 두고, 진리에서 떠나 허탄한 이야기를 따른다.
모든 일에 신중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라 당부하고 있다.
나는 이 말씀을 오늘 맘에 두고 하루를 시작하고자 한다.
진리에서 떠난 허탄한 이야기에 마음을 두지 말고 모든 일에 신중하며,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직무를 다하는 것.
때로는 대충하고 싶고, 편히 쉬고 싶고, 그만 두고 싶고, 내 육신의 원대로 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
요즘 업무에 과중한 스트레스, 인간관계들에서 오는 피곤함, 코로나로 단절된 요즘 더 열심히 하고자 하는 마음 보다는 그저 적당히 하고자 하는 마음.
그러나 바울은 디모데에게 자신의 삶을,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다 이야기한다.
그저 적당히 살아가지 않았다. 그리고 의의 면류관이 반드시 있고, 주 곧 의로웃인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확신은 자기 뿐 아니라 주를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반드시 그러할 것이다 확신한다.
그의 삶을 지배한 그의 세계관은 명확하다. 그리고 그는 그 확신과 믿음대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섬기고 그가 받을 상급을 기대한다.
나에게도 이렇게 확실한 믿음이 있는지 살펴보고 오늘 하루 적당히 넘어가지 말고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