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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생축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우 양을 물론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누구든지 그것으로는 구별하여 드리지 못할 것이며 부정한 짐승이면 너의 정가에 그 오분 일을 더하여 속할 것이요 만일 속하지 아니하거든 너의 정가대로 팔찌니라 오직 여호와께 아주 바친 그 물건은 사람이든지 생축이든지 기업의 밭이든지 팔지도 못하고 속하지도 못하나니 바친 것은 다 여호와께 지극히 거룩함이며 아주 바친 그 사람은 다시 속하지 못하나니 반드시 죽일찌니라 땅의 십분 일 곧 땅의 곡식이나 나무의 과실이나 그 십분 일은 여호와의 것이니 여호와께 성물이라 사람이 그 십분 일을 속하려면 그것에 그 오분 일을 더할 것이요 소나 양의 십분 일은 막대기 아래로 통과하는 것의 열째마다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그 우열을 교계하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속하지 못하리라 이상은 여호와께서 시내산에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이니라”
‭‭레위기‬ ‭27:26-34‬ ‭KRV‬‬

제목 : 여호와의 거룩한 것이 되리니

중심구절: 33 그 우열을 가리거나 바꾸거나 하지 말라 바꾸면 둘 다 거룩하리니 무르지 못하리라

레위기의 마지막은 서원으로 끝을 내린다. 오늘 말씀은 특별히 서원하여 하나님께 구별하여 드리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말씀하신다. 생축의 첫새끼, 이것은 이미 여호와 것이니 드릴 수 없다. 그리고 여호와께 아주 바친 물건, 사람, 생축. 이미 하나님께 아주 바쳐진 것을 다시 서원할 수 없다. 그리고 땅의 십분의 일, 그것 역시 여호와 것이다 말씀하신다. 

내게 주신 모든 것, 모두 다 하나님 것일 진 데, 특별히 은혜로 내 삶 가운데 누리게 하신 것들이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 특별히 첫 소출, 아주 바쳐진 것, 땅의 십분의 일... 이 것은 이미 구별되어 하나님 것임을 말씀하여 주신다. 이미 하나님 것이기에 내가 생색낼 수 없다는 것이다. 하나님께 서원하려는 나의 마음의 태도가, 내 마음의 중심이 오로지 주님을 향하지 않고,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나, 다른 목적에서 서원하려는 것이라면 그럴 수 없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께 드친다는 것만으로도 거룩한 것이 되기에, 바꾸거나 무르거나, 내 욕심으로 쉽게 변할 수 없는 것이다.

내년에 나는 단기 선교를 신청하였다. 내 시간, 물질을 드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하나님은 먼저 내 마음을 들여다보게 하신다. 어떤 마음으로 주님께 드리려하는 가. 그 중심에 정말 주님께 감사가 넘쳐서, 그 값을 수 없는 은혜로 내가 주님께 드리기로 원하는 마음이지, 아니면 얼떨결에 이끌려, 드리려는 것인지 돌아보아야 할 것이다. 하나님께 드리려는 그 모든 것은 이미 거룩한 것이 되었다.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없다. 그만큼 신중하고 중요한 것임을 깨닫게 하신다. 

서원하려는 마음은 참 귀한 것이다. 그러나 그 귀한 마음에 다른 것들이 없이 온전히 순결해야함을 오늘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것에 욕심과 불순물이 함께 같이할 수 없다. 선교를 준비하는 나의 마음의 자세를 돌아보고, 내 욕심을 회개하고 버리는 시간을 갖자. 내가 그것을 통해 얻고자 하는 마음들을 내려놓고, 정말 순전하게 주님을 향한 은혜와 감사로 가득하도록 내 마음이 충만하여 지기를 위해 기도하자. 

적용: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향한 나의 마음을 점검하고 기도하기.

주님께 드리는 시간과 물질에 아까운 마음이 없었는지 회개하기. 

욕심과 게으름을 내려놓고 주님께 기꺼이 드릴 수 있는 자로 바꾸어주시길, 그 도우심의 손길을 위해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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