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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로마서 11:13 ~ 11:24

DailyQT 2012. 1. 31. 09:08
1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1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1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6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17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18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19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2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2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2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Title: 접붙임 받은 가지

Key verse
20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Message
바울은 자신이 바로 직접 이방인의 사도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긴다고 선언한다.
그 이유중 하나는 자신의 골육 유대인들이 시기하여서 그중 얼마를 구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은 비록 그의 삶을 이방인의 사도로서 직분을 감당하였지만,
그의 마음 가슴 깊은 곳에는 자신의 골육, 유대인들을 향한 안타까움과 사랑이 녹아있다.
그리고 그는 진심으로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을 꺽여진 참 감람나무라 비유하는데,
그것 역시도 하나님의 계획이며 섭리임을 알고 있기에 더욱 안타까운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버리움으로, 세상의 화목이 되었다 말씀하신다.
유대인들에게서 이제 구원이 이방인들 그리고 온 세상으로 뻗어나가는 놀라운 주님의 계획.
그렇기에 이방인들은 그들이 접붙임을 받아 그 뿌리의 거룩함으로 인해,
그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음을 설명하여준다.
그들이 절대로 잘나서가 아니다. 이모든 것은 하나님의 계획아래 있으며,
우리의 믿음 역시 우리의 힘이 아님을 깨닫게 하여준다.
그러기에, 우리가 우리의 힘이 아닌 성령을 통한 깨달음과 믿음으로 섰기에,
절대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오히려 두려워하라고 말씀하신다.
이방인들이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비방하거나 낮게 여길 것이 없음은,
그들이 언제라도 하나님의 진노를 샀듯이 우리 역시 그럴 수 있으며,
언제라도 그들이 돌아간다면, 우리를 받아주셨듯 그렇게 받아주실 주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믿지 않는 자들을 안타까워하되, 나의 믿음을 교만하게 여기고,
내가 더 잘났다는 높은 마음을 경계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하나님은 여전히 끝까지 그들을 기다리고 계심을 깨닫게 하신다.
내 주변에 믿음을 저버린 자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며 중보해야함을 깨닫게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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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이라 잠시 쉬었던 큐티 사이트를 다시 시작한다.
몸이 무거워서라고 핑게대던 마음들을 다잡으며,
다시 중보기도를 시작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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