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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의 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 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6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가 은혜되지 못하느니라
7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8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9  또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10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1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Title: 칠천 명

Key verse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Message

바울이 이방인에 대한 구원에 언급할 때. 

그가 유대인들을 향한 진짜 마음은 어떠했을까?

그 안타까움은 얼마나 큰 것 일까?

구원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한채 호심탐탐 그를 죽이려는 그들을 생각할 때,

미움과 원망 보다는 하나님의 섭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안타까움이 오늘 말씀을 통해 묻어나온다. 

엘리야 때를 다시 이야기하며,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칠천명. 

은해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자들을 이야기하고 있다. 

하나님은 절대로 우리를 혼자 내버려두시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가 혼자 일하게 두시지 않는다. 

힘든 어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이겨낼 수 있게 그 남겨진 자들이 있다. 

그리고 바울에게 무릎꿇지 아니하고 오직 은혜를 기억한 택하신 남겨진 자들은 서로 연합하여,

혼자가 아님을 알고 이겨내고, 함께함으로 주님의 일들을 감당할 것이다. 

복음이, 구원의 메세지가 어떻게 나에게 왔는지 잊지 말자. 

이스라엘의 넘어짐으로, 그리고 많은 선지자와 사도들을 통해 나에게까지 왔다. 

그들의 전함으로 은혜로 내가 받은 구원을 어찌 나만 알고 있을 수 있겠는가?

좀더 말씀으로 무장하고, 흔들림없는 믿음으로 내게 주시는 영혼들에게 나의 예수님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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