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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형제들아 내가 법 아는 자들에게 말하노니 너희는 그 법이 사람이 살 동안만 그를 주관하는 줄 알지 못하느냐
2 남편 있는 여인이 그 남편 생전에는 법으로 그에게 매인 바 되나 만일 그 남편이 죽으면 남편의 법에서 벗어나느니라
3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녀라 그러나 만일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지라도 음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5 우리가 육신에 있을 때에는 율법으로 말미암는 죄의 정욕이 우리 지체 중에 역사하여 우리로 사망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였더니
6 이제는 우리가 얽매였던 것에 대하여 죽었으므로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이러므로 우리가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길 것이요 율법 조문의 묵은 것으로 아니할지니라
제목: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중심구절: 4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라
법은 사람이 살 동안만 주관한다. 법에 매어 있으나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롭게 되듯이,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으로 맘미암아, 율법에 대해 죽임을 당하였다고 설명한다. 스스로 죽을수도, 끊을 수도 없는 그 고리를, 죄의 정욕에서 벗어날 수 없던 내가 주님의 죽으심으로 율법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주님은 결국 우리가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게 하신다. 육신에 있을때는 무엇해도 결국 사망을 위한 열매였지만, 이제는 내가 아닌 하나님을 위한 열매를 맺게 하려 하신다는 말씀이 마음에 와닿는다.
코로나로 인한 변화속에서 감사한 것은 무엇인 진짜인지를 드러나게 하셨다는 사실이다. 진짜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전보다 더 드러나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내마음을 어디에 가장 많이 쓰고 있는지. 두리뭉실 감출수도 있던 것들이 더 드러나는 요즘. 나에게 어떤 열매가 있는지 묵상하며, 회개하게 하신다.
또한 주님과 함께 죽고, 율법에서 벗어났으니 더이상 율법 조문의 묵은 것이 아닌 영의 새로운 것으로 섬겨야함을 깨닫게 해주신다. 습관적인 말씀 읽기에서 벗어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을 만나기를, 매일의 영적 전쟁에서 죄와 이기여 싸우는 그런 하루가 되기를 소망하며 기도한다.
적용: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선한 열매를 맺는 삶이 되도록 성령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와 회개 기도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