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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룻기(RUTH)1:15 - 룻기(RUTH)1:22

DailyQT 2017. 5. 3. 02:28
15  나오미가 또 이르되 보라 네 동서는 그의 백성과 그의 신들에게로 돌아가나니 너도 너의 동서를 따라 돌아가라 하니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17  어머니께서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어 거기 묻힐 것이라 만일 내가 죽는 일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내게 벌을 내리시고 더 내리시기를 원하나이다 하는지라
18  나오미가 룻이 자기와 함께 가기로 굳게 결심함을 보고 그에게 말하기를 그치니라
19  이에 그 두 사람이 베들레헴까지 갔더라 베들레헴에 이를 때에 온 성읍이 그들로 말미암아 떠들며 이르기를 이이가 나오미냐 하는지라
20  나오미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를 나오미라 부르지 말고 나를 마라라 부르라 이는 전능자가 나를 심히 괴롭게 하셨음이니라
21  내가 풍족하게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내게 비어 돌아오게 하셨느니라 여호와께서 나를 징벌하셨고 전능자가 나를 괴롭게 하셨거늘 너희가 어찌 나를 나오미라 부르느냐 하니라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Title: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Key verse

16 룻이 이르되 내게 어머니를 떠나며 어머니를 따르지 말고 돌아가라 강권하지 마옵소서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22 나오미가 모압 지방에서 그의 며느리 모압 여인 룻과 함께 돌아왔는데 그들이 보리 추수 시작할 때에 베들레헴에 이르렀더라

Message

오르바는 자기의 고향으로 돌아갔고 아직 남은 룻에게 강권하는 나오미.

하지만 룻은 더 강건하게 자신은 절대 돌아가지 않고 어머니를 따르고 머무르겠다 약속한다.

그 약속은 마치 맹세와 같아서 자신의 죽음 외에 어머니를 떠나면 여호와께서 벌을 내리시기 원한다고까지 말한다. 나오미도 룻의 결심이 굳건함을 보고 그녀의 의견을 존중해 둘이 같이 베들레헴으로 갔다. 

룻은 혼자된 나오미의 곁을 지키기로 결심한다. 자신도 어려운 상황이였지만, 가족인 시어머니를 걱정하며 함께 하기를 자청한다. 신앙을 떠나서 인간적으로 한 인간에 대한 진실한 걱정과 사랑의 마음이다. 

하나님은 룻의 그 마음을 저버리지 않으신다. 비록 그녀가 이방인이였지만 어머니를 사랑하며 그녀를 돌보는 그 베품과 섬김을 절대 폄하하지 않으시고 그녀가 원했던 아니였던 간에 그녀의 맹세로 어머니의 하나님이 그녀의 하나님이 됨을 선포하였고, 하나님은 이방 민족의 딸이였던 룻을 이스라엘 역사에 크게 사용하신다. 

인간을 대하는 착한 섬김과 진실된 마음, 그리고 하나님을 향한 잘 알지 못해도 나의 하나님 되심을 선포하고 진실됨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룻을 사용하셨든 나에게도 역사하실 것이다. 

나의 미래의 준비가 나오미의 처음처럼 경제적 이익, 떡을 따라 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섬기고, 하나님을 섬기기 위함이라는 확고한 의지와 결단과 순종이 있을 때, 하나님은 절대로 그마음을 모른척 하지 않으신다. 

나오미는 자신의 고향에 돌아왔다. 그것이 하나님을 향해 돌아온 것이 아닐 지라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였으며, 하나님께서 긍휼이 여기심을 기대하며 돌아왔던 것이다. 

그녀의 돌이킴은 시작이 되었고, 비록 돌아왔지만 하나님은 그녀를 받아주시며 더 큰 일을 예비하신다. 

나오미와 룻이 베들레헴으로 돌아왔을 때 마침 그들이 보리 추수를 시작할 때에 맞춰졌던 것처럼 말이다. 

내 마음을 돌이켜 하나님께 돌아가기로 결정하고 순종하는 순간 이미 하나님은 일하신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이미 시작되었다. 마치 보리 추수를 시작하며 예비하신 것처럼 그렇게 정확하고 기가 막히게 말이다. 

나오미의 회개와 돌이킴으로 보면서 나의 삶을 돌아본다. 돌아가는 것 같아도 하나님께 가는 것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며 바른 길임을 말이다. 

룻과 같은 긍휼과 사랑의 마음이 되기를, 나오미처럼 나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을 깨닫고 회개의 길로 돌아서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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