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저희가 예루살렘에 들어가니라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자들을 내어쫓으시며 돈 바꾸는 자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자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며 아무나 기구를 가지고 성전 안으로 지나다님을 허치 아니하시고 이에 가르쳐 이르시되 기록된바 내 집은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라 칭함을 받으리라고 하지 아니하였느냐 너희는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하시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듣고 예수를 어떻게 멸할까 하고 꾀하니 이는 무리가 다 그의 교훈을 기이히 여기므로 그를 두려워함일러라 매양 저물매 저희가 성밖으로 나가더라 저희가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로부터 마른 것을 보고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저희에게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마가복음‬ ‭11:15-25‬ ‭KRV‬‬
제목: 기도할때 용서하라.
중심구절: “25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셨더라”
‭‭어제 종려주일이였고, 오늘은 고난 주간의 시작이다. 예수님의 노하시는 장면이 나오는데, 성전에 매매하는 자들, 돈 바꾸는 자들을 둘러 엎으시며, 만민의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드셨다고, 분노하신다. 그리고 저주하신 무화가 나무가 말랐음을 보고 베드로는 예수님께 생각나서 말씀드린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모든 것은 중단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생사의 고통 가운데서도 돈을 이득을 보려는 자들은 어디에나 있다. 예수님의 분노는 성전이 강도의 집으로 바뀌어버림에 있으셨다. 그리고 성도가, 우리가 내가 예수님의 몸이며, 거룩한 성전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우리의 가장 큰 특권인 기도에 대해 말씀하신다.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고 기도로 구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면 그대로 되리라 약속하신다. 기도는 그렇게 강력한 것이다. 바이러스로 인한 불안과 어려움속에서 나는 얼마나 기도하고 있는지 반성하게 하신다. 나의 아이들과 가족과 함께 지금의 시간을 기도의 시간으로 주님의 뜻을 구하고, 주님을 바라보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기도하자.
내 앞길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변을 돌아보고, 주님을 보는 시간이 되어야할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능력의 기도 앞에서 예수님은 한번더 말씀하신다. 기도할 때에 누군가 혐의, 거리낌이 있다면, 용서하라. 그래야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도 나의 허물을 사하여 주신다. 주님앞에 허물없이 나아갈 자가 누가 있겠는가, 기도 전에 내 마음에 미움이 있다면 먼저 용서 하라고 하신다. 나의 허물을 용서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께 나아가자.
재택으로 감사하게 일 할 수 있지만, 싫은 사람, 어려운 사람 때문에 내 마음은 지옥이 될 때가 많다. 그러한 마음 때문에 기도하지 못한다. 주님은 그러할 때 먼저 용서하고 기도하라고 가르쳐 주신다.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간절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고, 11:24 함께 기도함으로 나아가자. 나보다 앞서 나가시는 주님을 신뢰하고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자.
불안한 마음에 예민하여지고, 힘들었던 마음을 주님앞에 내려놓고 바라보자.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