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값이라 성전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제목: 무죄한 피
중심구절: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장소, 중심 인물: 재판장, 토기장이의 밭, 대제사장들, 장로들, 유다
1-2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고 빌라도에게 넘김
3-5 유다의 뉘우침과 자살
6-10 은을 거두어 토기장의의 밭을 사고 그것은 예레미아의 말씀이 이루어짐
새벽에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의논하고 결박하고 빌라도에게 넘겨준다.
그리고 유다는 스스로 뉘우쳐 은 삼십을 장로들에게 갖다주며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다 고백하자. 오히려 무슨 상관이냐며 네가 당하라 하자 유다는 은을 성소에 던지고 스스로 목매어 죽는다.
유다는 안타깝게도 회개할 기회가 너무 늦었고, 자신이 양심의 가책을 감당하지 못하고 자살하게 된다. 뒤늦은 후회에서 멈춘 유다의 거기까지였다. 은 삼십을 돌려주는 것은 그가 해결의 방법이 아니다. 그의 엄청난 실수를 하나님과 예수님의 앞에 나아가 회개함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면 어떠했을까? 마치 끝난 것처럼 유다는 절망하고 생을 마감하였지만, 그가 예수님 곁에서 3년간 들었던 영생과 천국을 조금이라고 알았다면 그의 행동은 거기서 끝나면 안되었다. 죽음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그 이후에 삶이 우리에게 있기 때문이다.
유다에게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그렇게 책임을 지우고, 몰아붙인다. 세상은 그렇다. 악을 행하기 위해 이용하고 쉽게 버린다.
새벽부터 대제사장은 유다의 무죄한 피라는 언급에도 한번의 뉘우침 없이 그들의 흉계를 감행한다.
그러나 핏값이니 성전에 넣어둠이 옳지 않다고 토기장이의 밭을 사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오늘까지 피밭이라 일컫게 된다.
모든것이 주의 말씀을 이루심임을 다시 한번 알려주신다.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그들의 악한 마음으로 예수님을 죽이려 모함하고 그들의 계획이 성공한 것처럼 여겼으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 모든 것이 주님의 예비하심과 계획 없이 된 것이 하나도 없음을 말이다.
마치 악이 판을 치고, 더 강해보이는 지금의 상황에서도 주님의 간섭하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것이 없음을 기억하자.
지금의 코비드 상황도, 어려움 속에 학교의 문을 여는 것도,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 아래 있습니다 고백하게 하신다.
주님보다 더 높은 것은 없음을 바라보며, 오늘도 주님 앞에 머리숙여 기도하자. 주님의 인도하심 없이는 나는 하루도 살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후회로 나만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로 나아가 주님을 바라보게 해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1. 후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회개가 없이는 주님과의 관계는 이루어질 수 없음을 기억하고, 회개의 시간을 갖자.
2. 직장의 문제, 아이의 학교의 문제를 주님께 내려놓자.
3. 내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