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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빌립보서 1:12 ~ 1:18

DailyQT 2011. 2. 16. 06:29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3   이러므로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에게 나타났으니
14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느니라
15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
16   이들은 내가 복음을 변명하기 위하여 세우심을 받은 줄 알고 사랑으로 하나
17   저들은 나의 매임에 괴로움을 더하게 할 줄로 생각하여 순전치 못하게 다툼으로 그리스도를 전파하느니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Title: 매임이 복음의 진보가 되다.

Key verse
12   형제들아 나의 당한 일이 도리어 복음의 진보가 된 줄을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라
18   그러면 무엇이뇨 외모로 하나 참으로 하나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니 이로써 내가 기뻐하고 또한 기뻐하리라

Message
바울은 자신의 당한 일이 복음의 진보가 되었음을 전한다.
자신의 옥의 갇힘으로 인하여, 시위대와 로마 사람들에게 복음이 전해지고,
당시 로마에 있던 초대교회는 바울로 인해 힘을 얻고, 겁없이 말씀을 전파했으며,
어떤 사람들은 투쟁으로 분쟁으로, 복음을 변명으로 다툼으로 전하나,
결국은 그 모든 것이 무슨 방도로 하든지 전파되는 것은 그리스도가 결론내리며 기뻐한다.
바울은 복음의 네거티브 선전까지 결국은 사람들이 복음을 알게되므로,
자신이 할수 있는한 복음을 증거하는 일이 본인의 사명이기에,
자신의 옥에 갇힘으로 인해 이일이 중단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더욱 전파되는 진보를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진정 기뻐할 수 있었다.
환경을 바라보면, 그는 가장 불쌍한 자이나, 영적으로 보면 그는 가장 승리자이다.
바울의 오직 관심은 복음 전도에 있었기에, 다른 상황에 흔들리지 않았고,
영의 눈으로 복음의 진보를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의 관심은 무엇인가? 나의 사명은 무엇인가?
내가 힘들고, 무시당하고, 질타를 받고, 나의 이름이 낮아짐에 분노하는가?
아니면 오직 주님의 영광에 모든 힘과 노력을 다하고 있는가?
만약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환경에 신경쓰지 않고,
오직 복음과 주의 일에만 집중한다면,
아마도 더 쉽게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환난 가운데 기뻐하였던 바울의 태도는 바로 이러한 집중력에서 온다.
바울은 옥에 갇혀서 다른사람들의 비난과 다툼으로 마음이 많이 쓰였을 것이다.
혹시라도 주님의 이름이 잘못 전파되면 어찌하지 하는 두려움이나 고민도 있었을 것이다.
어쩌면 너무나 지쳐서 다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는 그를 어지럽히는 모든 사실들에서 핵심을 분별해낸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할 수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들을 구분해낸다.
그의 할 일은 오직 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전함이 어떻게 다가올 것인지는,
오직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이기에, 그는 결과에 상관하지 않고 기뻐할 수 있었다.
그는 자신이 누구인지, 자신의 한계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었다.
그래서 순전하게 기뻐할 수 있었으리라 믿는다.

오늘 나의 상황은 여전히 답답하다.
그러나 핵심은 무엇인가? 내가 집중해야할 일들은 무엇인가?
그것에만 신경쓴다면 나는 흔들릴 필요없이 지금의 상황에 기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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