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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사도행전 14:1 ~ 14:18

DailyQT 2009. 7. 10. 05:09
01   이에 이고니온에서 두 사도가 함께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가 말하니 유대와 헬라의 허다한 무리가 믿더라
02   그러나 순종치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03   두 사도가 오래 있어 주를 힘입어 담대히 말하니 주께서 저희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하여 주사 자기 은혜의 말씀을 증거하시니
04   그 성내 무리가 나뉘어 유대인을 좇는 자도 있고 두 사도를 좇는 자도 있는지라
05   이방인과 유대인과 그 관원들이 두 사도를 능욕하며 돌로 치려고 달려드니
06   저희가 알고 도망하여 루가오니아의 두 성 루스드라와 더베와 및 그 근방으로 가서
07   거기서 복음을 전하니라
08   루스드라에 발을 쓰지 못하는 한 사람이 있어 앉았는데 나면서 앉은뱅이 되어 걸어 본 적이 없는 자라
09   바울의 말하는 것을 듣거늘 바울이 주목하여 구원 받을 만한 믿음이 그에게 있는 것을 보고
10   큰 소리로 가로되 네 발로 바로 일어서라 하니 그 사람이 뛰어 걷는지라
11   무리가 바울의 행한 일을 보고 루가오니아 방언으로 소리질러 가로되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우리 가운데 내려오셨다 하여
12   바나바는 쓰스라 하고 바울은 그 중에 말하는 자이므로 허메라 하더라
13   성 밖 쓰스 신당의 제사장이 소와 화관들을 가지고 대문 앞에 와서 무리와 함께 제사하고자 하니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족속으로 자기의 길들을 다니게 묵인하셨으나
17   그러나 자기를 증거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너희에게 하늘로서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너희 마음에 만족케 하셨느니라 하고
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Title : The living God

Key verses
14   두 사도 바나바와 바울이 듣고 옷을 찢고 무리 가운데 뛰어 들어가서 소리질러
15   가로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너희와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너희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유를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함이라


Message
바울과 바나바는 이제 이고니온으로 갔고, 그곳에서 또한 말씀을 담대히 증거한다.
그리고 허다한 무리가 믿게 되었지만, 그들 모두가 믿었던 것은 아니다,
악감을 갖은 유대인들은 어디에나 있었고, 결국 환대 받지 못하고, 또다시 도망하여,
루스드라와 더베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
그들은 어떤 곳에 가든지 그곳에 반응에 따라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멈추지 않고 복음을 전하였으며,
그가 가는 곳마다 주님께서 함께하셔서
표적과 기사, 그리고 은혜의 말씀을 부어주셨다.

루스드라에서는 앉은뱅이의 기적을 보고,
사람들은 바울과 바나바가 신이라 생각하고, 제우스와 헤르메스라 부른다.
그리고 그들에게 제사를 드리고자 하는 엉뚱한 일이 벌어진다.
마치 복음이 들어오기 전 조선의 모습이 생각난다.
인간의 본성안에 하나님께 예배드리고자 하는 마음이 존재한다.
그리고 어느 문화권이든지 그들의 신을 숭배하고자 제사를 드린다.
예수를 알지 못한다면, 결국 잘못된 신이라도 섬기게 되고,
루스드라처럼 헛된 예배를 드릴수 밖에 없는 것이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두사도의 마음은 나처럼 냉정하지 않았다.
그들은 옷을 찢고 소리를 지르며, 진정 가슴아픈 마음으로,
어리석은 그들에게 복음을 증거한다.
이러한 긍휼의 마음이 바로 선교를 향한 아버지 마음이다.
그들의 어리석고 헛된 제사를 안타깝게 여기며,
마음을 다해 복음을 전하는 두 사도들의 열정.
그리고 그 열정을 통해 복음은 조선땅을 넘어, 내게도 왔다.

그들은 예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했고, 그들만의 신들을 섬기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도 많은 곳에서 예수의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채 살아가는 족속이 너무나 많다.
무시무시한 희생과 제사를 강요하는 죽은 신이 아닌,
우리에게 풍성하게 부어주시며, 음식과 기쁨으로 만족게 하신 이,
누구보다 우리를 사랑하시며, 천지 가운데 우리를 지으신,
바로 그분 오직 살아계시는 한분, 바로 우리 하나님.
그분을 모른채 살아가는 이들이 아직 이 땅 가운데 있기에,
아직도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기다리신다.
바울과 바나바 덕분에 이제 많은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이러한 선교는 내 주변에서도 멈춰지지 않는다.
내게도 바울과 바나바와 같은 그들을 향한 긍휼과 열정의 마음이 일어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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