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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사도행전 19:13 ~ 19:22

DailyQT 2009. 7. 25. 06:25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14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15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16   악귀 들린 사람이 그 두사람에게 뛰어올라 억제하여 이기니 저희가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
17   에베소에 거하는 유대인과 헬라인들이 다 이 일을 알고 두려워하며 주 예수의 이름을 높이고
18   믿은 사람들이 많이 와서 자복하여 행한 일을 고하며
19   또 마술을 행하던 많은 사람이 그 책을 모아 가지고 와서 모든 사람 앞에서 불사르니 그 책 값을 계산한 즉 은 오만이나 되더라
20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
21   이 일이 다 된 후 바울이 마게도냐와 아가야로 다녀서 예루살렘에 가기를 경영하여 가로되 내가 거기 갔다가 후에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 하고
22   자기를 돕는 사람 중에서 디모데와 에라스도 두 사람을 마게도냐로 보내고 자기는 아시아에 얼마간 더 있으니라

Title : 영적인 권위와 능력

Key verses
13   이에 돌아다니며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시험적으로 악귀 들린 자들에게 대하여 주 예수의 이름을 불러 말하되 내가 바울의 전파하는 예수를 빙자하여 너희를 명하노라 하더라
15   악귀가 대답하여 가로되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Message
마술하는 어떤 유대인들이 바울이 귀신을 쫓아냄을 보고,
그 권위와 능력을 보고 알았기에 예수의 이름을 빙자하여 귀신을 내쫓았다.
하나님의 말씀을 섬겨야했던 제사장의 아들까지 이러한 일을 행한다.
하지만 악귀는 오히려 예수나 바울도 알지만 너희는 누구냐 되물으며,
그들에게 뛰어올라 그들을 제압해버리고 만다.

예수를 알지 못하고 그 능력만 반해서, 그이름을 빙자한다면,
오히려 사단에게 더 심한 공격으로 그영에 제압당할 수 있다.
오늘의 말씀을 통해 영적 세계의 권위와 능력에 대해 배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며 내어 쫓을 수 없는 것이다.
믿음없이 다른 것을 바라며 주님의 이름을 빙자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잘못된 일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영적인 세계는 분명히 존재하고, 그속에 세력들의 위계 역시 존재한다.
귀신 역시 예수님을 잘 알고 있었고, 그들은 우리가 누구인지도 잘 알고 있다.

영적인 세계에 대해 별생각없이 습관적으로
영을 대적하는 기도는 위험하다는 생각을 한다.
오히려 사단에게 눌리는 일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영적으로 더욱 깨어서 주님의 힘과 능력을 구할 때,
주님의 힘과 능으로 대적 기도 역시 가능하다.

에베소의 많은 마술쟁이들은 이제 예수님의 능력을 알았다.
모두 두려워하며 예수님을 높이고, 그들의 죄를 자복하고,
엄청난 양의 재물이 될 수 있는 자신들의 책들을 불사르며 회개한다.
그들은 예수가 누구신지 알았기 때문에, 이렇게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었다.
예수님의 능력은 그분이 누구이시지를 증거하시기 위해 기적이 일어난다.
그분의 능력과 기적에만 촛점을 맞춘다면,
주님을 모르고 기도하는 스게와의 일곱아들과 다를 것이 없다.

기도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와 능력을 진정으로 믿는가?
나는 오늘 내 자신에게 이렇게 질문해본다.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모든 기도와 선포가,
영적인 세계에서 얼마나 영향력이 있는지 두려움으로 깨닫고 있는가?
그렇다면 내 기도는 바뀌어야 할 것이다.
영적 세계에 깨어있지 못하고, 무뎌진 기도들을 회개하고,
좀더 강한 믿음으로 주님을 구하는 기도 생활로 바뀌어야겠다.

이번주 말씀을 통해 바울의 2차 전도 여행중의
수많은 승리와 성령의 인도하심과 놀라운 능력을 경험한다.
이렇게 모든 것이 순조롭게 열리며, 복음의 승리를 경험하는 멋진 순간에,
바울은 이제 다시 어렵고 험난한 길을 다시 가고자한다.
그는 이제 로마도 보아야겠다고 결심한다.
그의 마음은 오로지 주님의 복음을 향한 사명들로 채워져있기에 그렇다.
사역이 아름답게 열매맺는 승리의 순간들에 도취하지 않고,
오로지 한마음으로 다시 발걸음을 돌리는 바울의 한결같음을 배우고 묵상한다.

Application
오늘 금요 예배와 기도회를 통해,
그동안의 안일한 마음과 기도생활을 회개하고,
더욱 영적으로 깨어 주님을 붙잡는 시간이 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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