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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시편 7장 1절 ~ 7장 17절

DailyQT 2007. 7. 8. 04:09
1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주께 피하오니 나를 쫓는 모든 자에게서 나를 구하여 건지소서.... 2   건져낼 자 없으면 저희가 사자같이 나를 찢고 뜯을까 하나이다.... 3   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이것을 행하였거나 내 손에 죄악이 있거나.... 4   화친한 자를 악으로 갚았거나 내 대적에게 무고히 빼앗았거든.... 5   원수로 나의 영혼을 쫓아 잡아 내 생명을 땅에 짓밟고 내 영광을 진토에 떨어뜨리게 하소서(셀라).... 6   여호와여 진노로 일어나사 내 대적들의 노를 막으시며 나를 위하여 깨소서 주께서 심판을 명하셨나이다.... 7   민족들의 집회로 주를 두르게 하시고 그 위 높은 자리에 돌아오소서.... 8   여호와께서 만민에게 심판을 행하시오니 여호와여 나의 의와 내게 있는 성실함을 따라 나를 판단하소서.... 9   악인의 악을 끊고 의인을 세우소서 의로우신 하나님이 사람의 심장을 감찰하시나이다....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11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심이여 매일 분노하시는 하나님이시로다.... 12   사람이 회개치 아니하면 저가 그 칼을 갈으심이여 그 활을 이미 당기어 예비하셨도다.... 13   죽일 기계를 또한 예비하심이여 그 만든 살은 화전이로다.... 14   악인이 죄악을 해산함이여 잔해를 잉태하며 궤휼을 낳았도다.... 15   저가 웅덩이를 파 만듦이여 제가 만든 함정에 빠졌도다.... 16   그 잔해는 자기 머리로 돌아오고 그 포학은 자기 정수리에 내리리로다.... 17   내가 여호와의 의를 따라 감사함이여 지극히 높으신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리로다....

Title
의로우신 하나님께 의뢰하기.

Place/Person
다윗

Key verse
10   나의 방패는 마음이 정직한 자를 구원하시는 하나님께 있도다....

Summary
1-2 주님께 피함
3-6 내안의 죄악을 갚으소서
7-17 죄악된 자를 심판하소서

Message
이 시편은 다윗이 베냐민 사람 구시가 한 말을 듣고 만든 시라고 한다. 구시가 도대체 어떤 말을 했는지 알수 없으나 사울에게 베냐민 사람인 구시가 반역을 꾀한다고 중상모략을 했을 것라는 추측이 있다. 다윗은 자신의 억울함을 구구절절하게 이 기도 가운데 들어내고 있다. 그는 배신을 당하고,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모략을 당하고, 자신의 죄악이 아닌 억울한 죄들로 인해 피해다니는 그야 말로 너무나 마음이 괴로운 상태였다. 그는 외롭게 이러한 상황을 주님앞에 나타낸다. 내가 악이 있거든 주님의 손으로 벌하소서라며 주님께 그 마음을 토로한다. 무엇보다 다윗은 주님은 의로우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았다 그분의 의로움을 전적을 믿고 신로하였다. 자기의 고난과 핍박이 비록 부당하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로우신 하나님은 자신의 의와 성실함을 지켜보시며 그것들을 보호하실 것임을 확신하는 것이다. 악인은 결국은 주님께 심판 당할 것이며, 주님의 방패로 피할 수 있고, 정직한 자들을 구원하시는 분이시란 확신이 있기에, 주님께 의뢰하며, 그마음에 위로를 받는다. 악인들은 결국 자기의 악을 되갚고, 심판을 받을 것이기에, 주님께 맡기고, 그것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고, 낙심하지 않는다. 오직 주님의 의를 감사하며, 주님의 이름을 찬양하는 다윗을 보면서, 진정한 성숙한 신앙은 이렇게 어려움 가운데 들어나는 구나라는 생각을 해본다.

Application
내안에 어려움과 억울함 그로 인해 내안에 분노와 화가 날 때, 나는 어떤 행동을 하는가? 주님을 원망하고, 원수들을 원망하고, 그렇게 마음의 감정에 휩싸여 주님을 바라보지 못할 때가 많다. 주님은 그렇게 마음을 흔들려 사단에 속임에 넘어가지 않기를 원하신다. 주님의 의로움심을 바라보며, 핍박가운데 의연하고, 부당함 가운데, 주님의 의를 기다리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다. 화가나면 내가 복수하고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부당함은 꼭 내가 되찾고 싶을 때가 너무나 많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것은 그러한 악함에 마음을 흔들려, 내가 분노하고, 내가 그로인해 죄을 짓게 되지 않기를 원하시는 것이다.
지금의 억울하고 힘든 상황을 나는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저 낙심하고 외면할 것인가? 아니면 주님앞에 나아가 오직 주님의 의를 구하고 기뻐할 것인가? 내가 선택해야할 행동이고, 나는 오늘 하루, 주님의 의를 온전히 믿고, 그분께 마음을 맡기고, 흔들리지 않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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