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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시편 90:1 ~ 90:17

DailyQT 2010. 10. 7. 05:03
01   주여 주는 대대에 우리의 거처가 되셨나이다
02   산이 생기기 전, 땅과 세계도 주께서 조성하시기 전 곧 영원부터 주는 하나님이시니이다
03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사오니
04   주의 목전에는 천 년이 지나간 어제 같으며 밤의 한 경점(更點) 같을 뿐임이니이다
05   주께서 저희를 홍수처럼 쓸어 가시나이다 저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으니이다
06   풀은 아침에 꽃이 피어 자라다가 저녁에는 벤 바 되어 마르나이다
07   우리는 주의 노에 소멸되며 주의 분내심에 놀라나이다
08   주께서 우리의 죄악을 주의 앞에 놓으시며 우리의 은밀한 죄를 주의 얼굴 빛 가운데 두셨사오니
09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일식간에 다하였나이다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1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13   여호와여 돌아오소서 언제까지니이까 주의 종들을 긍휼히 여기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15   우리를 곤고케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의 화를 당한 년수대로 기쁘게 하소서
16   주의 행사를 주의 종들에게 나타내시며 주의 영광을 저희 자손에게 나타내소서
17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임하게 하사 우리 손의 행사를 견고케 하소서

Title: 영원하신 하나님, 띠끌같은 우리

Key verse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
12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14   아침에 주의 인자로 우리를 만족케 하사 우리 평생에 즐겁고 기쁘게 하소서

Message
모세는 기도로 시작되는 오늘 시편은,
하나님은 얼마나 영원하신지 주께서 조성하신 세계 이전에,
그 영원부터 사신 하나님을 찬양한다
그리고 그러한 하나님의 비해서 인간은 어떤가?
우리는 결국 한세상 짧게 살다가 티끌로 돌아가야하는 존재들이다.
우리는 잠깐 자는 것 같으며 아침에 돋는 풀 같은 그렇게 짧은 인생을 살아간다.
그러나 우리의 인생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기에,
우리의 죄악이 하나님 앞에 들어나며 하나님께서 분내시면,
우리의 평생은 순식간에 지나가버린다.
우리가 평생을 살면 길면 팔십인데 그 자랑은 수고와 슬픔이요.
또한 그것마져도 신속하게 가버릴텐데 우리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할까?
우리가 유한한 인생을 사는 존재임을 잊지말고,
우리의 날들을 계수함으로 지혜를 얻어,
짧은 인생동안 낭비하지 않고, 정말 주님과 함께 기뻐하며 살기를 소망하는
이런 모세의 기도처럼, 나역시 오늘 하루 주님께서 주신 나의 인생.
무엇보다 주님과 가까이하여 주님의 인자로 만족케 되는 하루,
그리고 인생되기를 소망해본다.

모세는 오래 살았는데, 인생의 지혜를 바로 깨달았다.
바로 하나님이 얼마나 영원하시며, 인간이 어찌나 유한하고 유약한 존재인지...
그는 인생을 통해 깨달았고, 그래서 주님께 찬양한다.
하나님을 바로 알고 나를 아는 것 그것이 가장 큰 깨달음 아닌가?
내가 얼마나 한없니 주님 앞에서 보잘것 없는 존재인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자녀삼아 주시고 한없는 사랑으로 감싸시는 하나님.
그분을 오늘 아침에 깊이 묵상하고,
내 인생 주님과 함께 어떻게 기쁘고 감사하게 보낼수 있는지 묵상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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