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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신명기 14:1 ~ 14:21

DailyQT 2011. 4. 7. 07:46
0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0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03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04   너희의 먹을 만한 짐승은 이러하니 곧 소와 양과 염소와
05   사슴과 노루와 불그스럼한 사슴과 산 염소와 볼기 흰 노루와 뿔 긴 사슴과 산양들
06   무릇 짐승 중에 굽이 갈라져 쪽발도 되고 새김질도 하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라
07   다만 새김질을 하거나 굽이 갈라진 짐승 중에도 너희가 먹지 못할 것은 이것이니 곧 약대와 토끼와 사반 그것들은 새김질을 하나 굽이 갈라지지 아니하였으니 너희에게 부정하고
08   돼지는 굽은 갈라졌으나 새김질을 못하므로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이런 것의 고기를 먹지 말 것이며 그 사체도 만지지 말 것이니라
09   물에 있는 어족 중에 이런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니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 있는 것은 너희가 먹을 것이요
10   무릇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너희가 먹지 말지니 이는 너희에게 부정하니라
11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으려니와
12   이런 것은 너희가 먹지 못할지니 곧 독수리와 솔개와 어응과
13   매와 새매와 매의 종류와
14   까마귀 종류와
15   타조와 다호마스와 갈매기와 새매 종류와
16   올빼미와 부엉이와 따오기와
17   당아(塘鵝)와 올응(兀鷹)과 노자와
18   학과 황새 종류와 대승과 박쥐며
19   또 무릇 날기도 하고 기어 다니기도 하는 것은 너희에게 부정하니 너희는 먹지 말 것이나
20   무릇 정한 새는 너희가 먹을지니라
2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 것이니 그것을 성 중에 우거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지니라

Title: 구별된 것을 지키는 미덕

Key verse
0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03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Message
하나님은 이제 하나님의 백성, 성민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어떤 음식은 먹고, 먹지 말아야
할지 구별하여 말씀하여 주신다.
때로는 하나님께서 먹을 것과 먹지 말아야 할 것 까지 굳이 왜 이렇게 나누시나,
하나님께서 모두 창조한 선한 것인데 이렇게까지 하셔야하나 라는 생각과 의문이 들곤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무엇보다 우리를 먼저 생각하시며, 우리에게 선한 것을 추구하신다.
하나님께서 선하게 창조하신 동물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욕심으로,
또는 헛된 우상숭배로, 잘못된 사상으로, 더럽혀졌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모든 유혹에서 우리가 멀어지기를 원하셨다.
우리가 가증한 것들에서 떠나 거룩하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살기를 원하신다.
때론 먹는 것은 어쩌면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욕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그 먹는 것에 대한 욕구를 통제하시는 것이 아니라,
결국 우리에게 가장 선한 것. 그리고 모두에게 가장 선한 것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때로는 우리가 이해할 수 없어도 그 뜻이 있다고 믿는다.
하나님의 이 구약의 시대의 율법을 지금도 꼭 지켜야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오시고, 이제 모든 것이 선하다 말씀하셨기에,
우리는 우리의 선택대로 먹을 수 있는 자유가 있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가 먹는 것 조차도, 그 즐거움에도,
주님을 생각하고, 구별된 삶을 살도록 노력하는 것도,
어쩌면 참 아름다운 일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들, 그 풍요함을 감사로 먹으면서도,
또 우리자신의 몸을 정결케 하고, 산 거룩한 제사로 올려드리기 위해,
단순히 나의 욕심과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는 절제가 필요하기도 하다는 생각이 든다.
하나님의 말씀은 단순한 통제가 아니라 우리를 향한
깊의 사랑과 지혜의 메세지임음 깨닫는다면,
비록 이해가지 않아도, 불평이 아니라 감사로 받아드릴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친절히 구별하여 주시듯,
내 삶의 거룩함을 지키기 위해 나는 어떤 전쟁을 하고 있는 가 반성하며 되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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