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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0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04 여호와께서 이미 멸하신 아모리 왕 시혼과 옥과 및 그 땅에 행하신 것과 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실 것이라
05 여호와께서 그들을 너희 앞에 붙이시리니 너희는 내가 너희에게 명한 모든 명령대로 그들에게 행할 것이라
06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 하고
07 모세가 여호수아를 불러 온 이스라엘 목전에서 그에게 이르되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너는 이 백성을 거느리고 여호와께서 그들의 열조에게 주리라고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들로 그 땅을 얻게 하라
0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31:1 So Moses continued to speak these words to all Israel.
2 And he said to them, “I am 120 years old today. I am no longer able to go out and come in. The Lord has said to me, ‘You shall not go over this Jordan.’
3 The Lord your God himself will go over before you. He will destroy these nations before you, so that you shall dispossess them, and Joshua will go over at your head, as the Lord has spoken.
4 And the Lord will do to them as he did to Sihon and Og, the kings of the Amorites, and to their land, when he destroyed them.
5 And the Lord will give them over to you, and you shall do to them according to the whole commandment that I have commanded you.
6 Be strong and courageous. Do not fear or be in dread of them, for it is the Lord your God who goes with you. He will not leave you or forsake you.”
7 Then Moses summoned Joshua and said to him in the sight of all Israel, “Be strong and courageous, for you shall go with this people into the land that the Lord has sworn to their fathers to give them, and you shall put them in possession of it.
8 It is the Lord who goes before you. He will be with you; he will not leave you or forsake you. Do not fear or be dismayed.”
Title: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
Key verse
0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08 여호와 그가 네 앞서 행하시며 너와 함께 하사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니 너는 두려워 말라 놀라지 말라
Message
120살이 된 모세의 마지막 설교의 마무리는 이러하다. 이제 나는 그곳에 함께 들어가지 못하나,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 가셔서 벌써 우리가 맞이할 원수들을 모두 물리치시고, 우리의 머리가되시며, 여호수아가 자신을 대신하여 이끌어 줄 것임을 밝히고 있다.
마지막으로 두려워하거나 떨지 말 것을 당부하고 있다. 왜나하면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며, 반드시 약속을 이루시며, 반드시 떠나시지 않고 우리를 지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담대하게, 두려움 없이 요단 강을 건너 약속의 땅에 들어가 미리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찬양과 감사를 올려드리며, 말씀하신 그 땅을 차지하는 일만 남은 것이다.
모세는 여러번 두려워하지 말 것을 명령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미래와, 보이지 않는 적들은 당연하게 두렵다. 떨리고 무섭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놀라거나 겁낼 필요가 없음을 오늘 말씀을 통해 배운다. 이전에도 그러하셨듯이 하나님께서 이미 먼저 행하고 계시다. 우리가 마음으로 순종하고, 믿음의 발걸음을 내미는 순간, 하나님께서는 이미 우리의 길을 예비하시고, 우리의 적들을 먼저 무찔러주시는 것이다. 그래서 믿음으로 순종하며, 자신감 있게 나아감이 필요하고 함께하심에 대한 감사가 꼭 필요한 것이다.
모세는 오랜 시간 이스라엘 백성들과 많은 역사 가운데 많은 일들을 감당하고, 이제 물러나야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그에게 허락된 것은 여기까지이다. 그리고 나머지는 이제 여호수아가 감당해야할 것이다. 그는 너무나 많이 아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담대할 것을 당부한다. 그의 설교는 그동안 계속 반복적으로 그동안 하나님의 하신 일과, 앞으로 지켜야할 일들에 대해 상세하고, 애정어리게 전달하고 있다. 이제 말씀을 듣고 용기를 내어 한발짝 요단 강을 건널 결심과 용기가 필요한 순간임을 깨닫는다. 무엇보다 항상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며, 나의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며 감사드리는 시간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