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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신명기 9:1 ~ 9:8

DailyQT 2011. 3. 25. 04:39
01   이스라엘아 들으라 네가 오늘 요단을 건너 너보다 강대한 나라들로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니 그 성읍들은 크고 성벽은 하늘에 닿았으며
02   그 백성은 네가 아는 바 장대한 아낙 자손이라 그에게 대한 말을 네가 들었나니 이르기를 누가 아낙 자손을 능히 당하리요 하거니와
03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 것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그들을 멸할 것이라
0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05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0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07   너는 광야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격노케 하던 일을 잊지 말고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부터 이곳에 이르기까지 늘 여호와를 거역하였으되
08   호렙 산에서 너희가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느니라

Title: 나의 의

Key verse
04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05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Message
이제 앞으로 요단 강을 건너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땅의 많은 백성들과 싸워야 할 것이다.
특히 아낙 자손과 전쟁해야하는데 그들은 장대하고 강한 나라였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앞서 우리 앞에 나아가시고,
그들을 파하사 우리 앞에 엎드려지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문제는 그 다음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승리한 후에,
마음속으로 그들 자신의 의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이 땅으로 인도하시며
그것을 얻게 하셨다는 착각과 하나님을 잊어버린다는 사실이다.
그들은 선택받았고, 하나님이 자신과 함께 하심은 자신들이 잘나서이다라고 착각하지말고
이미 기존에 있던 강대국들을 무시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여기서 엄청난 오해가 있고, 그로 인해 신앙이 무너지게 될 수 있다.
하나님은 강대국들과의 전쟁보다 승리 이후에 도치되어 착각할 그들의 마음을 신경쓰셨다.

하나님은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너희가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도 아니요,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하나님께서 내 쫓아내심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여 사용하심은
단순히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과의 약속 때문에 그들을 사용하신 것이지
더 정직하고 잘난 이들이여서가 아니다. 네 의로움이 절대 아니다.
너희는 이미 목이 곧은 백성으로 이미 진노 받은 백성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라.

오늘날에도 많은 크리스찬들이 이러한 선민의식을 가지고 착각하게 된다.
하나님께서 크리스찬들을 위해 싸우시며, 우리에게만 축복 주신다고,
그러니 하나님의 이름으로 싸우는 전쟁들을 모두 하나님께서 도와주실 것이며,
충분한 명분과 의로움이 있다고 말이다.
역사속에 그러한 전쟁들로 얼마나 많은 상처를 주었는가?
하나님은 분명히 말씀하신다 너의 의 때문이 아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잘못된 자기 의로 하나님을 오해하지 않기를 바라셨다.
예수님의 시대에도 바리새인들은 그들의 의가 하나님을 기뻐하신다고 착각하였다.

하나님은 우리가 누구인지 분명하게 기억하기를 원하신다.
우리는 받을 자격없는 그저 목이 곧은 어리석은 자들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먼저 우리에게 은혜로 선물로 구원을 값없이 주셨다.
그리고 우리의 의가 아닌 예수님의 보혈로 우리를 의롭다 칭하여 주셨다.
우리가 그 사실을 잊어버린다면 우리의 구원은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오히려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교만에 빠지며 헛된 신앙에 멈추게 된다.

나역시 깨어있지 않으면 나도 모르는 순간 나의 의에 빠져,
교만하고 잘못된 판단을 하는 수가 많다.
아직 구원 받지 않은 이들을 안타까운 마음으로 기도하는 대신에,
잘못된 시각으로 판단하고 정죄하고, 상처를 주기도 했을 것이다.
오늘 이시간 자기의 라는 것을 놓고 기도하고,
내안의 나의 의로움으로 인하여 얼마나 착각하고 살았는지 회개하는 시간을 갖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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