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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신명기 9:9 ~ 9:21

DailyQT 2011. 3. 26. 05:46
09   그 때에 내가 돌판들 곧 여호와께서 너희와 세우신 언약의 돌판들을 받으려고 산에 올라가서 사십 주야를 산에 거하며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더니
10   여호와께서 두 돌판을 내게 주셨나니 그 판의 글은 하나님이 친수(親手)로 기록하신 것이요 너희 총회 날에 여호와께서 산상 불 가운데서 너희에게 이르신 모든 말씀이니라
11   사십 주야가 지난 후에 여호와께서 내게 돌판 곧 언약의 두 돌판을 주시고
12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여기서 속히 내려가라 네가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내 백성이 스스로 부패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도를 속히 떠나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었느니라
13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이 백성을 보았노라 보라 이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14   나를 막지 말라 내가 그들을 멸하여 그 이름을 천하에서 도말하고 너로 그들보다 강대한 나라가 되게 하리라 하시기로
15   내가 돌이켜 산에서 내려 오는데 산에는 불이 붙었고 언약의 두 돌판은 내 손에 있었느니라
16   내가 본즉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자기를 위하여 송아지를 부어 만들어서 급속히 여호와의 명하신 도를 떠났기로
17   내가 그 두 돌판을 내 두 손에서 들어 던져 너희의 목전에서 깨뜨렸었노라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케 하여 크게 죄를 얻었음이라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 하였었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20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진노하사 그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그 때에도 아론을 위하여 기도하고
21   너희의 죄 곧 너희의 만든 송아지를 취하여 불살라 찧고 티끌같이 가늘게 갈아 그 가루를 산에서 흘러 내리는 시내에 뿌렸었느니라

Title: 중보 기도의 능력

Key verse
18   그리고 내가 전과 같이 사십 주야를 여호와 앞에 엎드려서 떡도 먹지 아니하고 물도 마시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너희가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여 그를 격노케 하여 크게 죄를 얻었음이라
19   여호와께서 심히 분노하사 너희를 멸하려 하셨으므로 내가 두려워 하였었노라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 때에도 내 말을 들으셨고

Message
모세는 사십일 동안 금식하며 하나님과 함께 말씀을 기다렸다.
하나님께서 친히 새겨 주신 돌판을 가지고 내려왔을 때,
아론으로 인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잠시를 기다리지 못하고
만든 금송아지로 인해 하나님은 불같이 진노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이 목이 곧은 백성이라, 나를 막지 말아라.
하나님께서 이제 이스라엘 백성을 멸하여 하나도 남지 아니하게 만드시기로 정한다.
그때 모세는 자신이 잘못이 아니였지만, 리더로서 하나님 앞에 다시 나아간다.
불과 얼마전까지 사십일 동안 금식한 모세가 아니였던가.
그는 주저하지 않고 다시 사십일 금식하며 물도 마시지 아니하고,
민족을 위해 기도하였다. 아론을 위해 기도하였다.
그는 자신의 생명을 걸고 주님 앞에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시기를 위하여 기도한다.
그는 자신의 죄가 아닌 공동체의 죄를 위해 정말 최선을 다해,
하나님께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다.
그리고 그 금송아지를 티끌같이 가늘게 만들어서 시내에 뿌렸다.
그는 다시는 금송아지를 만들지 못하도록 철저하게 실천에 옮겼다.
그러한 모세의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돌이켰다.
그리고 하나님은 모세의 기도를 들어 그들을 멸하지 않으셨다.

중보기도의 힘은 이렇게 놀랍다.
때론 하나님의 뜻을 바꾸기도 한다.
하지만 중보기도가 정말 모세처럼 절실하고,
전심으로 기도해야함을 깨닫게 해주신다.
참으로 중보기도해야할 제목들이 너무 많다.
나의 가족, 나의 공동체, 교회, 민족과 나라를 위해서,
나는 참으로 많은 중보기도의 제목들이 있다.
모세처럼 자신의 일처럼, 회개하며 나아갔는가 돌아볼 때,
그렇게 전심으로 기도하지 못했음을 깨닫는다.
오늘 부터라도 중보기도의 힘을 믿고 하나님께 기도의 제목들을 내려놓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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