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T

에베소서 6장 1절 ~ 6장 9절

DailyQT 2007. 6. 15. 14:37
1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여....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하는 자나 주에게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니라.... 9   상전들아 너희도 저희에게 이와 같이 하고 공갈을 그치라 이는 저희와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외모로 사람을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니라....

Title
주님께 하듯,

Place/Person
바울

Key verse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여.... 7   단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Summary
1-3 자녀들이 해야할 일
4 부모가 해야할 일
5-8 종들이 해야할 일
9 상전들이 해야할 일

Message
어제와 이어지는 말씀으로 각 자리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할지 가르쳐 주시고 계시다. 아내로서 남편을 공경한다면, 자녀로서는 부모에게 순종하고, 종들은 성실하게 상전들에게 순종하라 그리스도에게 하듯이. 모든 사람을 대할때 각자의 위치에서 자기의 맡은바 일들을 사람에게 하듯이 하지 말고 오직 주님께 하듯 하라고 말씀하신다.
한가지 떠오르는 생각은, 내가 내주변에 내가 섬겨야할 가장 가까운 사람들을 섬기는데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주님을 섬길 수 있을까? 그런생각이 들었다. 나는 어제 오늘 바울의 교훈과 가르침이 마치 역설 처럼 들린다. 내가 내 부모님께 행하는 것, 남편에게 하는 말과 행동들이 결국 주님께 하는 것과 마찬가지란 말씀이다. 부모님께 순종하지 못하면서, 상관들에게 성실하게 행하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은 주님을 제대로 섬기고 기쁘시게 할 수 있을까? 바울은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이 사람에게 하지 말라고 말씀하는데, 결국 주님께 하듯이 사람들에게 행하고, 사람들에게 기꺼이 하듯이 주님께 행하란 말처럼 들렸다.
보이지 않는 주님을 섬기기 이전에 내 주변의 관계속에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선한 것이 넘치길 기도해본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마음 속에 주님께도 자연스레 순종하고 기뻐하시는 삶을 살 수 있을 것만 같다.

Application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가 아니라 마음으로 하나님뜻을 행하고 주님께 행하듯이 모든 사람들을 대할 때, 그렇게 내 관계속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모습, 주님의 빛이 들어날 때, 비로서 나도 주님을 알게 되고, 주님을 진정으로 섬길 수 있다고 믿는다.
마음이 힘들 때가 많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제대로 못하면서 주님과의 관계가 바로 설 수 있을까 라는 의문을 가져본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사람과의 관계들도, 주님과의 관계도, 성령님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깨닫는다. 그저 도와주시기를 기도한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