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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상 21:1 ~ 21:8

DailyQT 2009. 9. 23. 04:47
0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02   다윗이 요압과 백성의 두목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이스라엘을 계수하고 돌아와서 내게 고하여 그 수효를 알게 하라
03   요압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그 백성을 지금보다 백배나 더하시기를 원하나이다 내 주 왕이여 이 백성이 다 내 주의 종이 아니니이까 내 주께서 어찌하여 이 일을 명하시나이까 어찌하여 이스라엘로 죄가 있게 하시나이까 하나
04   왕의 명령이 요압을 재촉한지라 드디어 떠나서 이스라엘 땅에 두루 다닌 후에 예루살렘으로 돌아와서
05   백성의 수효를 다윗에게 고하니 이스라엘 중에 칼을 뺄만한 자가 일백 십만이요 유다 중에 칼을 뺄 만한 자가 사십 칠만이라
06   요압이 왕의 명령을 밉게 여겨 레위와 베냐민 사람은 계수하지 아니하였더라
07   하나님이 이 일을 괘씸히 여기사 이스라엘을 치시매
0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Title : 사단의 유혹의 넘어간 다윗

Key verse
01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08   다윗이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Message
역대상에는 다윗의 잘못들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지 않다.
하지만 오늘 말씀은 유일하게 다윗이 잘못하고 벌을 받는 내용이다.
역대상에서는 계속되는 영적 전쟁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 시작도 다윗에 마음에 헛된 욕심을 불어넣은 장본인 역시 바로 사단이다.
사단은 다윗의 마음을 일으킨다.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세어보고 싶은 마음을 불어넣고,
다윗은 영적으로 무뎌져서 그것이 사단이 주는 생각인지도 모르고,
요압에게 명령한다. 요압은 그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못함을 고했지만,
다윗은 그것을 듣지 못할 만큼 영적으로 둔감한 상태였다.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세어보고 싶은 욕심. 그것은 무엇일까?
지금까지 다윗이 잘나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계획을 이루시기위해,
하나님께서 이기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의 숫자를 늘어나게 하셨는데,
다윗의 마음에 그것이 자기가 한 일인양 눈에 보이는 결과 얼마큼인지 궁금해했다.
그리고 군대에 나아가 싸울 수 있는 장정의 숫자를 집계한 것으로 미루어,
눈에 보이는 군대의 수를 파악함으로 말미암아,
초기에 무조건 숫자와 상관없이 주님만 의지하던 다윗이,
이제는 눈에 보이는 상황을 판단하려고 하고 주님께 온전히 의지하지 못함이었다.

다윗은 주님께서 그 마음이 주님과 합한 자라고 하셨다.
그러나 오늘 다윗은 이러한 죄를 짓고 주님의 마음을 상하게한다.
어쩌면 주님은 다윗이기에 더 큰 벌을 내리셨는지도 모른다.
다윗이 얼마나 주님과 친밀한 관계속에 있었는데,
그가 방심하고 교제가 멀어지자, 주님의 뜻을 모르고,
주님께서 싫어하시는 일을 아무 의식없이 행하게 된 것이다.

매일매일의 영적전쟁에서 깨어있지 않는다면,
다윗처럼 넘어지게 될 것이다.
내가 한일이라고 주님을 잊어버리는 순간.
눈에 보이는 것을 의지하고 주님을 잊어버리는 순간.
시험에 빠지고, 유혹에 걸려 넘어진다.
사단은 매일 나를 시험하려고 우는 사자와 같이 맴돌고 있다.
항상 깨어 경계하지 않는다면, 다윗과 같은 잘못을 저지를고 만다.

주님께서 내게 주신 수많은 복들.
그리고 내가 한 일이 아니라 주님께서 이루어 주신 것들을,
한순간 잊어버리고, 교만해지거나, 때로는 낙심한다.
눈에 보이는 것들, 나 자신을 의지 하고, 주님의 인도하심을 잊어버리는 것은,
다윗이 고백한대로 바로 큰 죄임을 깨닫는다.
주님을 의지하지 않고 내멋대로 행동하는 것은 불신앙이며,
주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윗은 주님 앞에 나아가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한다.
영적으로 무뎌져 이렇게 큰죄를 짓고 미련히 행하였다고 고백한다.
오늘 나 역시 다윗처럼 내안에 주님을 잊어버리고,
눈에 보이는 것을 바라보고 내 자신을 의지하려했던,
불신앙과 믿음없음을 회개해야 할 것이다.

Application
주님을 의지하지 못했던 죄들을 회개하는 시간 갖기.
영적으로 깨어있기에, 큐티와 기도시간을 꼭 지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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