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QT

역대하 11:1 ~ 11:12

DailyQT 2009. 11. 10. 05:54
0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와 베냐민 족속을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이라 이스라엘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02   여호와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0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의 이스라엘 무리에게 고하여 이르기를
0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05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거하여 유다 땅에 방비하는 성읍들을 건축하였으니
06   곧 베들레헴과 에담과 드고아와
07   벧술과 소고와 아둘람과
08   가드와 마레사와 십과
09   아도라임과 라기스와 아세가와
10   소라와 아얄론과 헤브론이니 다 유다와 베냐민 땅에 있어 견고한 성읍이라
11   르호보암이 이 모든 성읍을 더욱 견고케 하고 장관을 그 가운데 두고 양식과 기름과 포도주를 저축하고
12   각 성읍에 방패와 창을 두어 심히 강하게 하니라 유다와 베냐민이 르호보암에게 속하였더라

Title : 르호보암의 순종

Key verse
0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와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내게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저희가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돌아가고 여로보암을 치러 가지 아니하였더라

Message
오늘 말씀은 반역을 하고 돌아간 이스라엘을 치기 위해,
르호보암이 군사를 모아 자기 나라를 되찾고자 했으나,
하나님의 사람 스미야를 통해 말씀하신 말씀을 듣고,
뜻을 되돌려 다 돌아가고 르호보암은 유다를 강건하게 지켜나갔다는
아주 간단한 이야기이다.

하지만 내 삶은 르호보암처럼 쉽게 간단히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비록 내 뜻과 다른 것을 말씀하실 때 바로 복종하기는 힘들어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르호보암과 유다, 그리고 베냐민 지파 입장에서 봤을 때,
이사건은 분명한 반역이며, 전쟁을 치를만한 충분한 명분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서는 이러한 명분이 무언가를 결정하는데 아주 중요하다.
내 판단으로는 당연한 상황 충분히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결정에도,
많은 부분에 감정적으로 판단하고 처리할 때가 많다.

당연히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혼꾸멍을 내야할 타이밍인데,
하나님은 스미야를 통해 너희 형제인 이스라엘과 싸우지 말고,
모두 집으로 돌아가라, 이일은 내가 일으킨 일이다라고 말씀하셨고,
르호보암및 유다 백성들은 이일에 완전히 순복하였다.
미련을 갖거나 불평을 늘어놓거나 왜냐고 따지지도 않았다.

오늘 말씀을 통해 순종의 모습은 어떤 것인지 배울수 있다.
비록 납득이 안가고, 내 결정이 정당한 것 같아도,
하나님께서 분명하게 말씀하시면, 무조건 따르는 것이다.
나는 이 모든 상황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자.
하나님의 깊은 뜻에, 모든 상황에 의미가 있는데 그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는 것이기에 말이다.
솔로몬의 죄로 인하여,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둘로 가르시고,
나머지 북 이스라엘을 여로보암에게 친히 주셨다. 그것은 하나님 뜻이다.
아무리 르호보암이 인정하지 않고 전쟁 나가 되찾아오겠다 나서봐야,
결국에는 그가 지고, 많은 백성들을 잃을 것이 분명한 싸움이였다.

비록 르호보암이 처음부터 하나님 뜻을 구하고, 지혜롭게 행동하지 못한 것은 사실이나,
이모든 일이 이미 하나님께서 정하신 일. 그가 하나님 말씀을 듣고 무조건 순복하고,
돌아가 자신에게 맡겨진 유다 백성들을 강하고 견고한 나라로 만들은 것은 매우 지혜로운 행동이였다.

그는 자신에게 맡겨진 것이 무엇인지 알았고, 욕심내거나 어리석게 행동하지 않았다.
그에게 주어진 것을 충실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고,
그렇기에 유다는 강하고 견고한 나라가 되었다.

비록 내가 원치 않는 것을 주님께서 말씀하신다면,
포기하고 주님께 내어드리고 순종하는 것은 쉬운 일을 아니나,
가장 지혜로운 일 임을 깨닫고 순종의 연습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비록 내 생각과 다르다 하더라도 지금 현재 내게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최선을 다하고 충실히 맡겨진 일을 해내가는 것.
오늘 르호보암을 통해 말씀하신 것들임을 기억하자.

Application
하나님 뜻인지 알 수 없으나 너무나 원하는 일이 생겼다.
뜻을 구하는 기도와 비록 응답하시 않으신다면 순종하고,
현재 내게 주어진 일들을 소홀히 여기지 말아야 할 것이다.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