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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13:1 ~ 13:12

DailyQT 2009. 11. 14. 06:42
01   여로보암 왕 제십팔년에 아비야가 유다 왕이 되고
02   예루살렘에서 삼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미가야라 기브아 사람 우리엘의 딸이더라 아비야가 여로보암으로 더불어 싸울새
03   아비야는 택한 바 싸움에 용맹한 군사 사십만으로 싸움을 예비하였고 여로보암은 택한 바 큰 용사 팔십만으로 대진한지라
04   아비야가 에브라임 산중 스마라임 산 위에 서서 가로되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무리들아 다 들으라
05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소금 언약으로 이스라엘 나라를 영원히 다윗과 그 자손에게 주신 것을 너희가 알 것이 아니냐
06   다윗의 아들 솔로몬의 신복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이 일어나 그 주를 배반하고
07   난봉과 비류가 모여 좇으므로 스스로 강하게 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을 대적하나 그 때에 르호보암이 어리고 마음이 연약하여 능히 막지 못하였었느니라
08   이제 너희가 또 다윗 자손의 손으로 다스리는 여호와의 나라를 대적하려 하는도다 너희는 큰 무리요 또 여로보암이 너희를 위하여 신으로 만든 금송아지가 너희와 함께 있도다
09   너희가 아론 자손 된 여호와의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쫓아내고 이방 백성의 풍속을 좇아 제사장을 삼지 아니하였느냐 무론 누구든지 수송아지 하나와 수양 일곱을 끌고 와서 장립을 받고자 하는 자마다 허무한 신의 제사장이 될 수 있도다
10   우리에게는 여호와께서 우리 하나님이 되시니 그를 우리가 배반치 아니하였고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이 있으니 아론의 자손이요 또 레위 사람이 수종을 들어
11   조석으로 여호와 앞에 번제를 드리며 분향하며 또 깨끗한 상에 진설병을 놓고 또 금등대가 있어 그 등에 저녁마다 불을 켜나니 우리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계명을 지키나 너희는 그를 배반하였느니라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Title: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Key verse
12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사 우리의 머리가 되시고 그 제사장들도 우리와 함께하여 경고의 나팔을 불어 너희를 공격하느니라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와 싸우지 말라 너희가 형통치 못하리라

Message
아비야가 유다의 왕이 되고 여로보암과의 전쟁이 시작되었다.
여로보암의 군대는 아비야의 군대의 무려 두배나 되는 숫자적으로 아비야가 불리한 상황이다.
하지만 아비야는 담대하게 스마라임 산위에 서서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포한다.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주신 소금 언약을 언급하며,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실 것임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여로보암의 반역을 명백하게 질책하고 있다. 하지만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아비야는 여로보암의 잘못은 무엇보다 레위인들을 내쫓고,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었으며,
자기 마음대로 제사장을 뽑아 하나님이 아닌 헛된 신들을 섬기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우리 유다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는 나라이기에,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 맘대로 싸울 수 없음을 선포하는 것이다.

아비야는 이번 전쟁이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였기에, 이렇게 담대히 선포할 수 있었다.
그는 전쟁은 군대의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누구 편에 서시는 가에 달렸음을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
분명 유다와 함께 하실 것을 알기에 그는 승리를 확신한다.
비록 눈에 보이는 상황은 불리하나, 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면
이 모든 것을 이끌어 주심을 믿었고, 그 믿음을 적들에게 명백하게 나타내는 것이다.

나에게도 주님께서 주신 언약이 있다.
세상 끝날 까지 함께 하신다는 주님의 언약이 있다.
그 언약을 믿고 헛된 신들을 섬기며 우상에 빠진 세상에,
이렇게 아비야처럼 담대히 외치며 나아가고 있는가?
오직 믿음으로 보이지 않는 영적 전쟁의 승리를 분별하며,
오로지 주님을 의지하고 당당히 세상과 맞서고 있는가?

이것은 이스라엘과 유다의 전쟁이 아니다.
하나님의 백성과 온 세상과의 영적 전쟁이다.
하나님은 분명 그분의 백성들과 함께 하심을 믿는다면,
나의 많은 행동은 달라져야할 것이다.
여전히 눈에 보이는 많은 요소들에 이리저리 재보고,
두려워하며 몸을 사리는 나에게 아비야의 당당한 외침은 도전을 준다.
과연 너희가 우리 하나님의 백성들과 싸워서 이길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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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믿음과 용기.
그 두가지가 내 삶을 작용하기를 기도하기.
예배를 위해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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