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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15:8 ~ 15:19

DailyQT 2009. 11. 18. 05:57
0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0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   아사왕 십오년 삼월에 저희가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과 양 칠천으로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무릇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무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   무리가 큰 소리로 부르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의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16   아사 왕의 모친 마아가가 아세라의 가증한 목상을 만들었으므로 아사가 그 태후의 위를 폐하고 그 우상을 찍고 빻아 기드론 시냇가에서 불살랐으니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18   저가 또 그 부친의 구별한 물건과 자기의 구별한 물건 곧 은과 금과 기명들을 하나님의 전에 드렸더니
19   이 때부터 아사왕 삼십오 년까지 다시는 전쟁이 없으니라

Title: 온 마음을 다하여

Key verse
0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제하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 제하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 여호와의 단을 중수하고
0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서 나와서 저희중에 우거하는 자를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7   산당은 이스라엘 중에서 제하지 아니하였으나 아사의 마음이 일평생 온전하였더라


Message
아사는 오뎃의 예언을 듣고 나서 망설이지 않고,
주님 말씀 그대로 마음을 강하게 하고 힘을내어,
그동안 뿌리 깊이 유다 땅 가운데 자리하였던 우상과 다른 신들을 제하여버린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기 위해, 아사왕의 개혁은 시작된다.

말씀을 듣고 깨다든 것, 매우 귀하고 소중한 일이다.
하지만 실천하지 않는다면 어떤 예언의 말이라도 소용이없다.
아사왕은 믿음으로 이제 행동하기 시작한다.
산당과 우상을 없애는 일들은 쉽지 않은 일들이였다.
오래토록 관습적으로 행하였던 일이라 워낙 그 규모가 방대하고, 반대도 만만치 않았으리라.
신앙의 근본적인 문제를 뿌리채 흔들어 바꾸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아사왕은 이일을 순종으로 실천으로 시작하였다.

개혁에는 늘 반발과 비난이 따르고 쉽지 않았겠지만,
결국 오히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아사왕과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왕에게 돌아오는 자가 많았다고 말씀하신다.
내가 하나님께 바로 서고자 노력한다면,
오히려 사람들은 나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을 보고 돌아온다.
그리고 그렇게 돌아온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일들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아사왕의 개혁은 처음에는 고독했을지 모르나, 많은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그들을 변화시키기 시작한다. 이제 유다 땅의 백성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그들 공동체가 변화를 향한 갈망으로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들은 이제 아사왕과 함께 마음을 다해 주님을 섬기기로 약속한다.
그리고 그마음으로 주님께 제사를 올려드린다.
주님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그 귀천을 떠나 모두 죽이고,
온 마음을 다해서 그들의 다짐으로 주님께 맹세를 하고,
하나님께서는 유다백성의 그 마음을 보시고, 그들을 만나주시고 참 평안을 주셨다.

아사왕은 말씀을 듣고, 결단하고 행동하였다.
그것이 자기의 어머니 일지라도 옳지 않은 일이였다면,
태후를 폐위하고, 그 아세라 우상을 불살라버렸다.
많은 순간 나는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된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일이라도 가족들 친구들 눈을 생각한다.
하지만 아사왕은 달랐다. 그는 누구의 눈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오직 주님의 명령을 향해 순종함으로 달려나갔다.

그리고 그러한 아사왕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셨으며,
오늘 역대하에는 평생토록 온전한 마음으로 주를 섬겼다고 기록된다.
비록 그가 헛된 신들을 섬긴 산당을 모두다 없앤 것은 아니였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그를 칭찬하신다. 그의 마음을 보셨기 때문이다.
나 한사람의 변화가, 나 한사람의 주님 앞에 온전하여짐으로,
아마도 세상이 온전히 변하는 것은 아닐 지도 모른다.
여전히 산당이 존재하고, 모두다 제하여진 것은 아닌 것 처럼.
하지만 주님은 내 마음의 중심을 지금도 감찰하신다.
내가 전심으로 온마음으로 주님이 주신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고 있는지,
아니면 다른 역대 왕들 처럼 마음 한편에 여전히 내가 자리잡고, 내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다급한 순간에만 주님을 찾고 주님을 따르는 척 행동하고 있지는 않은지.
주님께 온전한 마음을 드리지 않는 것. 그것이 바로 우상숭배이며,
주님께서 내가 변하기 원하시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고,
오늘 깊이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Application
1.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고, 행동으로 실천하기.
2.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말씀으로 분별하고 행동하기.
3. 내안에 여전히 자리잡은 뿌리 깊은 우상들을 제하여 주시기를 기도하고 결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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