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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19:1 ~ 19:11

DailyQT 2009. 11. 25. 05:06
01   유다 왕 여호사밧이 평안히 예루살렘에 돌아와서 그 궁으로 들어가니라
0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03   그러나 왕에게 선한 일도 있으니 이는 왕이 아세라 목상들을 이 땅에서 없이하고 마음을 오로지하여 하나님을 찾음이니이다 하였더라
04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거하더니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순행하며 저희를 그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05   또 유다 온 나라 견고한 성에 재판관을 세우되 성마다 있게 하고
06   재판관에게 이르되 너희는 행하는 바를 삼가하라 너희의 재판하는 것이 사람을 위함이 아니요 여호와를 위함이니 너희가 재판할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와 함께 하실지라
07   그런즉 너희는 여호와를 두려워하는 마음으로 삼가 행하라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불의함도 없으시고 편벽됨도 없으시고 뇌물을 받으심도 없으시니라
08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과 제사장과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거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09   저희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충의와 성심으로 이 일을 행하라
10   무릇 어느 성읍에 거한 너희 형제가 혹 피를 흘림이나 혹 율법이나 계명이나 율례나 규례를 인하여 너희에게 와서 송사하거든 저희를 경계하여 여호와께 죄를 얻지 않게 하여 너희와 너희 형제에게 진노하심이 임하지 말게 하라 너희가 이렇게 행하면 죄가 없으리라
11   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하실지로다 하니라

Title: 은혜 이후에

Key verse
02   하나니의 아들 선견자 예후가 나가서 여호사밧 왕을 맞아 가로되 왕이 악한 자를 돕고 여호와를 미워하는 자를 사랑하는 것이 가하니이까 그러므로 여호와께로서 진노하심이 왕에게 임하리이다
11   여호와께 속한 모든 일에는 대제사장 아마랴가 너희를 다스리고 왕에게 속한 모든 일은 유다 지파의 어른 이스마엘의 아들 스바댜가 다스리고 레위 사람들은 너희 앞에 관리가 되리라 너희는 힘써 행하라 여호와께서 선한 자와 함께하실지로다 하니라

Message
여호사밧은 간신히 목숨을 구하고 전쟁에서 무사히 예루살렘으로 돌아온다.
그때 선견자 예후를 만나고, 악한자를 돕는 것은 잘못된 것이였음을 듣게 된다.
하지만 그가 실수한 부분도 있었으나 또한 잘한 부분도 있었음을 듣게 되는 것이다.
여호사밧은 미아가의 예언을 무시하고 아합만 믿고 전쟁에 나갔다가
매우 위험한 순간을 겪게 되었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오게 되었다.
그는 비록 실수하였지만, 오늘 말씀을 통해 달라진 여호사밧을 만나게 된다.

그가 비록 잘못된 선택으로 곤경에 처하였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만났을 때,
그는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
그는 이제 행동한다. 잘못으로 좌절하여 무기력해지지 않았고,
그는 오히려 그가 깨달은 것들을 백성들에게 전하며,
그의 백성들이 더욱 하나님을 경외하고 말씀으로 돌아오도록 섬긴다.
그는 한때 교만했던 자신을 반성하고,
나라의 내실을 견고히 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내 삶 가운데 여호사밧과 같은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혜를 경험한다.
비록 내가 잘못된 선택을 하여, 주님을 아프시게 하여도,
주님은 나를 고난 가운데서 건져주시며, 용서하여 주셨다.
하지만 그런 은혜를 체험하면서도,
잠시 동안만 감사의 시간을 갖고 돌이켜 행동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많은 은혜를 경험했어도 결국에는 실패한 인생이 되버릴 것이다.
여호사밧의 행동을 보며, 진정 달라진 모습을 발견한다.
그는 말씀으로 돌아가 말씀을 두려워하며,
진정한 공의가 무엇인지 깨달으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분께 맡겨드린다.

주님의 은혜를 경험하고, 회개하였다면,
이제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주님께 여쭈어야 할 것이다.
나의 그동안의 교만과 게으름을 회개하고,
주님께 다시한번 내 인생을 정검하고 구하는 시간을 가져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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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큐티 묵상을 일상화하였지만,
자기전 말씀 묵상을 게을리하였다.
아침에 희망찬 꿈과 계획들이 제대로 실천되지 못한 날들이 너무나 많았다.
밤에 하루를 반성하고 말씀으로 마무리하는 시간을 갖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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