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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2:1 ~ 2:10

DailyQT 2009. 10. 24. 05:15
01   솔로몬이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자기 권영을 위하여 궁궐 건축하기를 결심하니라
02   솔로몬이 이에 담군 칠만과 산에 올라 작벌할 자 팔만과 일을 감독할 자 삼천 육백을 뽑고
03   사자를 두로 왕 후람에게 보내어 이르되 당신이 전에 내 부친 다윗에게 백향목을 보내어 그 거할 궁궐을 건축하게 한 것같이 내게도 그리하소서
04   이제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여 구별하여 드리고 주 앞에서 향 재료를 사르며 항상 떡을 진설하며 안식일과 초하루와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절기에 조석으로 번제를 드리려 하니 이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규례니이다
0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0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07   이제 청컨대 당신은 금 은 동 철로 제조하며 자색 홍색 청색 실로 직조하며 또 아로새길 줄 아는 공교한 공장 하나를 내게 보내어 내 부친 다윗이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예비한 나의 공교한 공장과 함께 일하게 하고
08   또 레바논에서 백향목과 잣나무와 백단목을 내게로 보내소서 내가 알거니와 당신의 종은 레바논에서 벌목을 잘하나니 내 종이 당신의 종을 도울지라
09   이와 같이 나를 위하여 재목을 많이 예비하게 하소서 내가 건축하려 하는 전은 크고 화려할 것이니이다
10   내가 당신의 벌목하는 종에게 용정한 밀 이만 석과 보리 이만 석과 포도주 이만 말과 기름 이만 말을 주리이다 하였더라

Title : for the name of the LORD

Key verse
05   내가 건축하고자 하는 전은 크니 우리 하나님은 모든 신보다 크심이라
06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내가 누구관대 어찌 능히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요 그 앞에 분향하려 할 따름이니이다

Message
솔로몬은 이제 성전을 짓기를 시작하는데, 그이유는 바로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라고했다.
솔로몬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그에 걸맞는 성전을 지으려한다.
그래서 인간이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숫자와 재료와 노력을 기울여,
그분 이름에 걸맞는 아주 크고 화려한 성전을 짓고자한다.

그리고 그에 필요한 자재와 인력을 위해 다른 나라들에게 공문을 보내는데,
바로 두로의 왕 후람에게 칙서를 내린 내용이 오늘의 본문이다.
성전을 짓기 위한 솔로몬의 준비는 실로 그 규모가 어마어마하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의 인력을 준비하여 건축을 시작하고자 하였고,
그래서 필요한 물자들도 최대한 확보하기위해 이렇게 요구하였으나,
솔로몬은 그 목적을 분명히 하였다.

모든 신 보다 크신 분이시기에 그의 성전도 매우 크게 지어야겠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누가 능히 하나님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겠는가라고 이야기한다.
비록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하나님을 위한 전을 지을 수 없겠지만,
다만 그앞에 분향하기 위해 나는 이 성전을 짓습니다.라고 그 목적을 설명한다.

그렇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만든 성전 따위는 필요가 없으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솔로몬을 택해 성전을 짓게 허락하셨다.
하나님께서는 다윗의 그 마음. 그리고 솔로몬의 그 마음을 기뻐하셨으리라 생각한다.
비록 내가 감히 하나님의 위해 무언가를 하려는 것은 어불성설이나,
그분의 이름을 위해 그분을 높여드리고자 하는 마음을 기뻐받으시는 것이다.
솔로몬은 자신의 위치를 잘 알고 있었다.
그는 교만하게 성전을 짓는 것을 자랑하지 않았다.
그리고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알고 있었기에,
그는 비록 자신이 부족하지만, 그분께 예배드릴 장소를 짓고 싶다는
소망을 간직하였던 것이다. 하지만 그 뿐만이 아니다.
이제 이스라엘만의 하나님이 아니라,
온 열방 가운데 그분의 이름을 들어내기 위해,
모든 신들보다 가장 크신 하나님의 이름을
온세상 가운데 알리기 위해 이러한 성전 건축을 시작하였던 것이다.

나역시 그런 착각을 한다.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지만 하나님의 위한다는 나의 노력은 사실 하나님께 전혀 필요없는 것일 때가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여전히 그러한 꿈을 꾸는 이유는,
주님의 이름을 위해 사는 것이 바로 내 삶의 이유와 목적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나의 작은 노력들과 그러한 소망들을 아마도 기뻐하시리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는다면 나는 내 자신이 누구인지 잃어버리고,
주님이 누구신지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오늘 말씀 가운데 또 한가지 교훈은,
솔로몬은 두로왕 후람의 도움을 요청했다는 사실이다.
그는 단지 필요하니 백향목과 기술자를 보내시오 하고 명령하지 않았다.
솔로몬은 두로의 왕에게 자신의 비젼을 나누고, 설명한다.
그렇게 솔로몬은 성전 건축의 비젼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함께 도와 이 모든 일을 최상의 것으로 준비하고 진행한다.
나 혼자만 간직하고 일한다면 주님의 이름에 걸맞는 최상의 것을 드릴 수가 없다.
내가 할 수 있는한 최대한 내 비젼을 나누고 함께 해야만 최고의 것을 드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게 더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알게 되기 위하여, 주님의 이름을 위해 일하고 싶다.
마치 솔로몬이 성전을 지어서, 온 열방이 주님의 이름을 알게 된 것처럼 말이다.

Application
주님의 이름을 위해 내가 오늘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애니메이션 준비, 금요 예배 참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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