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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24:1 ~ 24:14

DailyQT 2009. 12. 3. 01:21
01 요아스가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 칠 세라 예루살렘에서 사십 년을 치리하니라 그 모친의 이름은 시비아라 브엘세바 사람이더라 02 제사장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요아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며 03 여호야다가 왕으로 두 아내에게 장가들게 하였더니 자녀를 낳았더라 04 그 후에 요아스가 여호와의 전을 중수할 뜻을 두고 05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으고 저희에게 이르되 너희는 유다 여러 성읍에 가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해마다 너희 하나님의 전을 수리할 돈을 거두되 그 일을 빨리 하라 하였으나 레위 사람이 빨리 하지 아니한지라 06 왕이 대제사장 여호야다를 불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레위 사람을 시켜서 여호와의 종 모세와 이스라엘의 회중이 법막을 위하여 정한 세를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거두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니 07 이는 그 악한 여인 아달랴의 아들들이 하나님의 전을 깨뜨리고 또 여호와의 전의 모든 성물을 바알들에게 드렸음이었더라 08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09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11 언제든지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고 왕의 유사에게 가서 돈이 많은 것을 보면 왕의 서기관과 대제사장에게 속한 아전이 와서 그 궤를 쏟고 다시 그 처소에 갖다 두었더라 때때로 이렇게 하여 돈을 많이 거두매 12 왕과 여호야다가 그 돈을 여호와의 전 간역자에게 주어 석수와 목수를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중수하며 또 철공장과 놋공장을 고용하여 여호와의 전을 수리하게 하였더니 13 공장들이 맡아서 수리하는 역사가 점점 진취되므로 하나님의 전을 이전 모양대로 견고케 하니라 14 필역한 후에 그 남은 돈을 왕과 여호야다의 앞으로 가져온 고로 그것으로 여호와의 전에 쓸 그릇을 만들었으니 곧 섬겨 제사 드리는 그릇이며 또 숟가락과 금 은 그릇들이라 여호야다가 세상에 사는 모든 날에 여호와의 전에 항상 번제를 드렸더라

Title: New Idea

Key Verses
08 이에 왕이 명하여 한 궤를 만들어 여호와의 전 문밖에 두게 하고 09 유다와 예루살렘에 반포하여 하나님의 종 모세가 광야에서 이스라엘에게 정한 세를 여호와께 드리라 하였더니 10 모든 방백과 백성들이 기뻐하여 마치기까지 돈을 가져다가 궤에 던진지라

Message
일곱살이란 어린 나이에 왕이된 요아스는 40년동안 유다를 통치한다.
제사장 여호야다는 어린왕인 요아스를 하나님께로 잘 인도하여
유다땅을 바르게 다스리도록 도와주었고,
그리하여 여호야다가 살아있는 동안에
요아스는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다고 기록된다.
멘토의 힘은 이렇게 놀랍다.
아달랴가 악한 영향력을 여호람과 아하시아에게 행했듯,
요아스는 다행히도 여호야다의 선한 영향력을 받아
비록 그가 있는 동안에 정직하게 나라를 다스릴 수 있었다.

이제 요아스는 하나님의 성전을 증수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솔로몬이 처음 성전을 지은지 오랜 시간이 지났고,
아달랴와 그의 아들들로 인해 성전이 깨어지고 성물들이 빼앗겼기 때문이였다.
그는 주님의 성전을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고, 그렇기에 이제 무너진 성전을 보수하고자 한다.
하지만 그 일은 쉽지 않았다.
너무 오랜 시간 그냥 방치되어있었고, 누구하나 나서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모세의 율법에 의거하여 백성들이 레위인들에게 성전세를 상납해야함을 기억해내고,
그일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함을 바로잡아 봉헌된 물질로 성전을 보수하고자한다.
하지만 역시나 그일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바로 레위인들이 이일을 빨리빨리 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모세때 이미 주어진 율법에 기록된 성전세는 오랜시간 유명무실해졌고,
백성들 역시 성물을 바알에게 바치는 그런 지도자들에게 실망하여,
성전에 내는 돈을 주저하였는지도 모르겠다.
거기다 그일을 맡은 레위인들은 그일을 미루고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상황.

이러한 일들은 내 주변에도 많이 일어난다. 무언가를 고치고 싶지만
오래전부터 이미 허물어진 일이라, 다들 미루고, 시작해내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요아스는 이일을 포기하지 않았다.
레위인들이 명령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다고해서 넋놓고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직접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성전앞에 상자를 가져다 놓고 백성이 직접 헌물하게 하는 것이였다.
그리고 놀랍게도 모든 백성은 기뻐하며 기꺼이 그궤에 돈을 넣었다.
그리고 그돈은 차고 넘치도록 풍성히 채워져
성전을 보수하고 남은 돈으로 성물까지 새로 만들 수 있었다.
요아스가 그냥 마냥 계속 레위인들에게 이일을 맡기고 기다렸다면,
그는 언제 다시 성전을 보수할 수 있을지 모를 일이다.
요아스는 지혜로운 생각을 해내고 그것을 직접 행동으로 옮겼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그의 비젼과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여
모두 다함께 주님의 성전을 회복시킨다.

무언가 내가 관심있게 바라보는 것에서 열정과 아이디어가 생겨난다.
그리고 그 열정을 포기하지 않고 행동으로 옮길 때,
내 생각에 동참하는 수많은 동역자들로 채워지며, 결국 그 꿈을 이뤄낼 수 있다.

나는 그냥 지난 왕들처럼 깨어진 성전을 보며 그냥 그러려니 무심하게 미루는 사람인가?
요아스처럼 하나님의 성전의 회복을 꿈꾸며 열정적으로 생각해내고 행동하는 사람인가?

대학 청년부 사역, 성경 공부 모임, 그리고 내가 속한 분야를 통해 주님의 영광을 들어내는 일.
이러한 일들은 뿌리깊게 자리잡은 병폐들이 숨겨져 있다.
그리고 그것을 들어내고 고치는 일은 쉽지가 않다.
다른 사람들을 탓하며 수수방관하며 지나쳐 버릴 것인가 아니면
더욱 사랑과 깊은 관심으로 더 많이 노력하고 생각해내서 조금씩 시작할 것인가?
오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신다.

더많이 생각하고, 열정적으로 움직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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