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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6:1 ~ 6:11

DailyQT 2009. 10. 29. 04:23
01   그때에 솔로몬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캄캄한데 계시겠다 말씀하셨사오나
02   내가 주를 위하여 거할실 전을 건축하였사오니 주께서 영원히 거하실 처소로소이다 하고
03   얼굴을 돌이켜 이스라엘의 온 회중을 위하여 축복하니 때에 이스라엘의 온 회중이 서 있더라
04   왕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05   내가 내 백성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내 이름을 둘 만한 집을 건축하기 위하여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서 아무 성읍도 택하지 아니하였으며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기 위하여 아무 사람도 택하지 아니하였더니
06   예루살렘을 택하여 내 이름을 거기 두고 또 다윗을 택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게 하였노라 하신지라
07   내 부친 다윗이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었더니
08   여호와께서 내 부친 다윗에게 이르시되 네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할 마음이 있으니 이 마음이 네게 있는 것이 좋도다
09   그러나 너는 그 전을 건축하지 못할 것이요 네 몸에서 낳을 네 아들 그가 내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리라 하시더니
10   이제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대로 이루시도다 내가 여호와의 허하신 대로 내 부친 다윗을 대신하여 일어나서 이스라엘 위에 앉고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전을 건축하고
11   내가 또 그 곳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으로 더불어 세우신 언약 넣은 궤를 두었노라

Title :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손으로 이루셨도다

Key verse
04   왕이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그 입으로 나의 부친 다윗에게 말씀하신 것을 이제 그 손으로 이루셨도다 이르시기를

Message
솔로몬이 그 영광 가운데, 주를 위해 성전을 지었고, 이제 영원히 계실 곳이라고 선포한다.
그리고 백성들을 축복하며, 약속을 이루어주신 하나님을 송축하며 이들에게 연설한다.
막연히 다윗이 소망하던 일이 약속으로 이렇게 아름답게 이루어졌다.
정말 이루어주실까? 의문하던 성전 건축은 이렇게 당당한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다윗 한사람의 소망이, 그 꿈을 주신 주님께서 이제 솔로몬을 통해 이루시는 모습이다.
비록 다윗 본인의 때에 이루어질 수 없는 소망이였지만,
하나님의 약속대로 주님의 시간에 이렇게 반드시 이루어진 것이다.

주님의 시간과 내가 생각하는 시간은 너무나 다를 때가 많다.
나는 지금 이루어주셨으면 좋겠는 데, 지금이 가장 좋은 시간인 것 같은데,
주님은 아니라고 말씀하신다. 그리고 인내하며 기다리기를 원하신다.
그 기다림 가운데, 순종으로 주님의 방법을 구하고 때를 기다린다면,
신실하신 주님의 약속의 성취를 맛볼 수 있다.
그리고 내가 생각지 못했던 완벽한 타이밍에 대해 시간이 지난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주님의 시간이 나와 다르단 사실을 여러번 경험했지만,
여전히 내안에 불평과 조급한 마음들이 있다.
너무나 늦어지는 것 같아 불안하고, 괜시리 걱정들도 생긴다.
주님의 일을 하고 싶으면서도 정작은 내가 주인이 되버린 생각들...
그래서 그일을 다른 사람에게 뺏겨버릴가 불안하고 조급해하는 마음들...
하지만 오늘 자신의 역할을 성실하게 감내한 다윗과 솔로몬을 보면서,
내계획보다 크신 주님의 계획을 보기 바라고, 그분의 뜻에 따라 나의 몫을
최선을 다해 충성스럽게 이루어갈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너무나 신실하신 우리 주님은 비록 내 눈에 늦어지는 것 같아도,
반드시 이루시는 분이라는 사실이 오늘 말씀을 통해 위로가 된다.
지금 역시 비록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고,
결코 이루어지지 않을 것 같던 꿈도.
주님의 약속하심을 믿고 기다린다면
말씀하신 주님이 그분의 손으로 반드시 이루심을 믿어야한다.
그렇게 주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내안의 걱정과 염려, 불안들을 떨쳐내어버리고,
묵묵히 지금 이순간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해 준비하는 것.
그리고 솔로몬의 오늘 말씀과 같은 영광의 순간을 매일 그려보는 것.
비록 내가 다 할 수 없지만 커다란 주님의 일에 일부분이라도
내가 섬길 수 있다는 사실에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내가 오늘 잊지 말고 지켜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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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일인데 내가 주인이 되어 내가 아니면 안된다는 고집을 내려놓기.
쓸데없는 걱정과 근심, 염려 내려놓고 믿음으로 약속을 바라며 기도하기.
오늘 해야할 프로젝트 준비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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