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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역대하 7:11 ~ 7:22

DailyQT 2009. 11. 3. 05:43
11   솔로몬이 여호와의 전과 왕궁을 필역하고 무릇 그 심중에 여호와의 전과 자기의 궁궐에 어떻게 만들고자 한 것을 다 형통하게 이루니라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13   혹 내가 하늘을 닫고 비를 내리지 아니하거나 혹 메뚜기로 토산을 먹게 하거나 혹 염병으로 내 백성 가운데 유행하게 할 때에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5   이 곳에서 하는 기도에 내가 눈을 들고 귀를 기울이리니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17   네가 만일 내 앞에서 행하기를 네 아비 다윗같이 하여 내가 네게 명한 모든 것을 행하여 내 율례와 규례를 지키면
18   내가 네 나라 위를 견고케 하되 전에 내가 네 아비 다윗과 언약하기를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한 대로 하리라
19   그러나 너희가 만일 돌이켜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례와 명령을 버리고 가서 다른 신을 섬겨 숭배하면
20   내가 저희에게 준 땅에서 그 뿌리를 뽑아내고 내 이름을 위하여 거룩하게 한 이 전을 내 앞에서 버려 모든 민족 중에 속담 거리와 이야기 거리가 되게 하리니
21   이 전이 비록 높을지라도 무릇 그리로 지나가는 자가 놀라 가로되 여호와께서 무슨 까닭으로 이 땅과 이 전에 이같이 행하셨는고 하면
22   대답하기를 저희가 자기 열조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자기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부종하여 그를 숭배하여 섬기므로 여호와께서 이 모든 재앙을 저희에게 내리셨다 하리라 하셨더라

Title : 스스로 겸비하여 기도하기.

Key verse
12   밤에 여호와께서 솔로몬에게 나타나사 이르시되 내가 이미 네 기도를 듣고 이 곳을 택하여 내게 제사하는 전을 삼았으니
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 땅을 고칠지라
16   이는 내가 이미 이 전을 택하고 거룩하게 하여 내 이름으로 여기 영영히 있게 하였음이라 내 눈과 내 마음이 항상 여기 있으리라

Message
솔로몬이 이 모든 성전 건축과 봉헌 예배를 올려드리고,
그 심중에 주님께 올려드리려든 모든 것들을 형통하게 이루고 난 후 그날 밤.
하나님은 친히 솔로몬에게 나타나 말씀하셨다.
그가 올려드린 기도를 이미 들으셨고, 그의 기도대로 성전을 택하여,
제사하는 전으로 삼았으니, 그곳에서 백성들이 기도드리면,
하나님께서 친히 들으시고 응답하시겠다고 약속하신다. 

솔로몬은 비록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상의 것으로,
주님을 높이며 성전을 주님께 올려드리고 온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예배하게 하였지만,
그럼에도 오늘 말씀이 감동적인 것은, 비록 한마음으로 올려드린 인간들의 기도를,
정말로 놀라운 우리 하나님께서 그들의 기도를 이미 들으시고, 약속하신다는 사실이다.

어느덧 나의 기도는 일상이 되어, 내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미주알 고주알
주님께 알려드리고, 내 기도들을 당연히 주님께서 들으시고 응답하시리라 생각했지만,
사실 주님께서 이미 내 기도를 들으신다는 사실은,
그리 간단하고 당연한 일이 아닌 것이다.
그분은 내 기도를 들으실 필요가 없으며, 그러할 의무가 없으시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들, 내 하찮은 기도들을 들어주심은,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란 사실이다.
그분은 하늘들의 하늘에도 거하기 힘든 분이신데,
비천한 인간이 만든 성전을 기뻐 받으시고,
그곳을 선택하시고 거룩하게 하시며
그분의 눈과 마음이 그곳에 항상 있으시리라 약속하신다.

솔로몬이 물론 아릅답고 정성된 예배를 올려드렸지만
주님의 이러한 약속은 과분한 것이였다.
주님은 이토록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셨고,
지금도 사랑으로 내 기도를 친히 들어주시고,
나와 진심으로 교제하기 원하신다.

비록 내자신은 죄와 끊임없는 전쟁 가운데 있고,
때로는 우리 주님을 끝없이 실망시키기도하고,
나역시 그러한 내자신을 보며 좌절하지만,
주님은 그런데도 끝까지 회복의 열쇠를 가르쳐주신다.
바로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구하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 죄를 사하고, 그땅을 고치리라.
라고 친히 말씀하시며 가르쳐주신다.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겸비하고, 기도하여 주의 얼굴을 구할 것.
진정한 회개와 회복의 역사는
진심으로 죄에서 떠나고자 하는 의지와,
자신의 약함과 어리석음을 고백함으로
주님께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로 시작되는 것이다.

오늘 나의 기도를 정검해보자,
주님께 나아가기전 나의 죄들을 회개하고,
나의 주관적 자아를 내려놓고, 온전히 성령님의 역사를 구하는 기도.
그 기도를 주님을 기뻐 받으시며, 나의 죄를 사하시며,
더 나아가 내가 속한 이 땅을 고치시겠다 약속하신다.
나의 정직한 기도가 내 자신뿐 아니라,
내가 속한 공동체 그리고 온세상을 변화시키는
회복과 부흥의 시작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하고,
이 모든 것을 약속하신 주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감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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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배운 주님이 들으시는 기도의 원칙들을 기억하고 적용하여 회개 기도하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이 모든 일을 이루시는 주님을 온전히 믿고 감사기도드리기.
큐티에서 배운 묵상과 회개의 결단을 오늘 성경공부시간에 나누고,
공동체와 내가 속한 사회를 위해 중보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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