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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아달랴가 호위병과 백성의 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성전에 들어가 백성에게 이르러
14 보매 왕이 규례대로 단 위에 섰고 장관들과 나팔수가 왕의 곁에 모셔 섰으며 온 백성이 즐거워하여 나팔을 부는지라 아달랴가 옷을 찢으며 외치되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 하매
15 제사장 여호야다가 군대를 거느린 백부장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그를 대열 밖으로 몰아내라 그를 따르는 자는 모두 칼로 죽이라 하니 제사장의 이 말은 여호와의 성전에서는 그를 죽이지 말라 함이라
16 이에 그의 길을 열어 주매 그가 왕궁의 말이 다니는 길로 가다가 거기서 죽임을 당하였더라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18 온 백성이 바알의 신당으로 가서 그 신당을 허물고 그 제단들과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리고 그 제단 앞에서 바알의 제사장 맛단을 죽이니라 제사장이 관리들을 세워 여호와의 성전을 수직하게 하고
19 또 백부장들과 가리 사람과 호위병과 온 백성을 거느리고 왕을 인도하여 여호와의 성전에서 내려와 호위병의 문, 길을 통하여 왕궁에 이르매 그가 왕의 왕좌에 앉으니
20 온 백성이 즐거워하고 온 성이 평온하더라 아달랴를 무리가 왕궁에서 칼로 죽였더라
21 요아스가 왕이 될 때에 나이가 칠 세였더라
제목: 여호야다
중심구절: 17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
여호야다의 반정은 성공한다. 아달랴를 왕좌에서 내려오게 하고, 7세의 요아스를 왕으로 세우는데 성공한다.
요아스는 성전에 숨어 자랐으며, 성전에서 왕위를 찬탈한다. 그 모든 일이 여호야다의 도움이 없이는 불가능했다.
여호야다는 철저하게 성전에서 죽이지 말것, 그리고 제사장은 백부장과 호위병과 관리들을 지휘해 모든 것을 순식간에 이루어낸다.
그는 그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일,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사이에도 언약을 세운다.
그리고 바알의 신당을 허물고, 바알의 제사장을 죽인다. 우상들을 철저히 깨뜨린다.
여호야다는 중재자로 백성과 왕을 여호와의 언약으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다시 한번 유다를 영적으로 회복시키고 우상을 제거한다.
그리고 아댤랴는 왕궁에서 죽고, 요아스가 7세에 왕이 된다.
여호야다 덕분에 요아스는 어린 나이에 왕이 되었지만 이스라엘에 가장 큰 문제들을 먼저 해결하고, 왕을 시작한다.
그 어떤 왕도 하지 쉽지 않았던 바알의 신당을 철저히 부수는 일을 요아스의 왕권을 복귀 시키는 그 시점에서 강행한다.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의 염원은 바알의 신당을 부수고, 다시 하나님의 성전을 회복시키는 일이였을 것이다.
그리고 여호야다는 그 일을 충성스럽게, 가장 필요한 순간에 적절하게 이루어낸다.
나는 그가 요아스가 자라나는 시간 동안에 때를 기다리며 준비하였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꿈이 있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때가 필요하다.
그러나 무작정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훈련으로 준비해야 그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의 뜻을 이뤄드릴 수 있을 것이다.
악한 세대에, 이 시대는 원래 이렇다고 낙담하고 주저 앉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의 회복을 위해 나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요아스에 곁에 여호야다가 있었던 것처럼 나를 도우며 하나님 보시기에 선한 나의 동역자는 누구이며, 나 역시 여호야다와 같이 충성되게 주님의 일꾼 곁에서 돕는 자의 역할을 하고 있는 지 오늘 하루 묵상하며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