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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열왕기하 2:1 - 열왕기하 2:14

DailyQT 2024. 6. 22. 02:58

1 여호와께서 회오리 바람으로 엘리야를 하늘로 올리고자 하실 때에 엘리야가 엘리사와 더불어 길갈에서 나가더니
2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3 벧엘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로 나아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 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이르되 나도 또한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하니라
4 엘리야가 그에게 이르되 엘리사야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여리고로 보내시느니라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니라 그들이 여리고에 이르매
5 여리고에 있는 선지자의 제자들이 엘리사에게 나아와 이르되 여호와께서 오늘 당신의 선생을 당신의 머리 위로 데려가실 줄을 아시나이까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나도 아노니 너희는 잠잠하라
6 엘리야가 또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요단으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가니라
7 선지자의 제자 오십 명이 가서 멀리 서서 바라보매 그 두 사람이 요단 가에 서 있더니
8 엘리야가 겉옷을 가지고 말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두 사람이 마른 땅 위로 건너더라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10 이르되 네가 어려운 일을 구하는도다 그러나 나를 네게서 데려가시는 것을 네가 보면 그 일이 네게 이루어지려니와 그렇지 아니하면 이루어지지 아니하리라 하고
11 두 사람이 길을 가며 말하더니 불수레와 불말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고 엘리야가 회오리 바람으로 하늘로 올라가더라
12 엘리사가 보고 소리 지르되 내 아버지여 내 아버지여 이스라엘의 병거와 그 마병이여 하더니 다시 보이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엘리사가 자기의 옷을 잡아 둘로 찢고
13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겉옷을 주워 가지고 돌아와 요단 언덕에 서서
14 엘리야의 몸에서 떨어진 그의 겉옷을 가지고 물을 치며 이르되 엘리야의 하나님 여호와는 어디 계시니이까 하고 그도 물을 치매 물이 이리 저리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너니라

제목: 성령을 구하는 엘리사

중심구절: 9 건너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나를 네게서 데려감을 당하기 전에 내가 네게 어떻게 할지를 구하라 엘리사가 이르되 당신의 성령이 하시는 역사가 갑절이나 내게 있게 하소서 하는지라

엘리야의 사명을 마쳤을 때 하나님은 엘리야를 회오리바람으로 하늘로 올리고자 하신다. 

구약 성경의 역사상 죽지않고 하늘에 올라간 에녹과 같이 엘리야는 공중의 들림으로 하늘에 올라갔다.

이때가 가까왔을 때 엘리야는 엘리사에게 다른 곳으로 가라고 한다. 하지만 엘리사는 계속 맹세하며 떠나지 않겠다고 그의 마지막까지 함께 한다.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구할 것을 물었을 때,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있게 해달라고 구한다. 어려운 일이나 그가 보면 이루어질 것이라고 약속했고, 엘리사는 보고 소리질러 내 아버지여 소리지른다. 그리고 그의 옷으로 엘리야의 하나님은 어디계시냐고 묻는다. 그도 물로 치매 물이 갈라지고 엘리사가 건넜다. 

가장 가까이에서 선생을 섬겼던 엘리사의 마음을 본다. 그는 매우 부유한 가문에 걱정없이 살던 이였을텐데 즉시 엘리야를 따랐고, 이제 마지막 이별에 순간에, 엘리사는 성령의 역사가 갑절이나 되기를 소원한다. 끝까지 따르고 마지막까지 엘리야를 보았던 엘리사. 그리고 엘라시는 하늘로 올라가고, 엘리사는 엘리야를 대신에 능력을 받는 선지가가 된다.

마지마까지 함께 하며 선생을 따르고, 선생보다 갑절이나 성령의 능력을 원한 엘리사의 갈망. 나에게 그러한 열심이 있는가?
엘리야의 길이 분명 평탄한 길이 아니였는데, 그는 끝까지 따른다. 예수님의 제자들의 안일한 모습과는 대조되게 느껴진다. 

결국 그의 원대로 엘리사는 엘리야의 능력을 부여받는다. 성령을 향한 열망과 의지,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에 대한 강한 믿음이 엘리사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엘리야의 하나님이 엘리사의 하나님으로 그리고 나의 하나님으로 역사하심을 믿는다.

비록 하나님의 종이나 선지자가 아닌 아들의 모습을 본 우리가, 성령을 구하는 것은 당연하다. 성령이 없이는 너무나 연약하고 쓰러지지 때문에, 선생을 따라, 예수님의 본을 따라 성령을 구하고, 예수님의 때를 준비하며, 말씀을 따른 삶의 모습을 놓치지 말자. 선교팀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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