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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16:1 ~ 16:9

DailyQT 2010. 5. 13. 06:03
01   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니라 가라사대
02   너는 이 땅에서 아내를 취하지 말며 자녀를 두지 말지니라
03   이 곳에서 생산한 자녀와 이 땅에서 그들을 해산한 어미와 그들을 낳은 아비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04   그들은 독한 병으로 죽고 슬퍼함을 입지 못하며 매장함을 얻지 못하여 지면의 분토와 같을 것이며 칼과 기근에 망하고 그 시체는 공중의 새와 땅 짐승의 밥이 되리라
0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상가에 들어가지 말라 가서 통곡하지 말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지 말라 내가 이 백성에게서 나의 평강을 빼앗으며 인자와 긍휼을 제함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06   큰 자든지 작은 자든지 이 땅에서 죽으리니 그들이 매장되지 못할 것이며 그들을 위하여 애곡하는 자도 없겠고 자기 몸을 베거나 대머리 되게 하는 자도 없을 것이며
07   슬플 때에 떡을 떼며 그 죽은 자를 인하여 그들을 위로하는 자가 없을 것이며 그들의 아비나 어미의 상사를 위하여 위로의 잔을 그들에게 마시울 자가 없으리라
08   너는 잔치집에 들어가서 그들과 함께 앉아 먹거나 마시지 말라
0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Title: 말씀을 실천하는 삶

Key verse
09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보라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를 내가 네 목전, 네 시대에 이곳에서 끊어지게 하리라

Message
예레미아는 하나님의 심판의 메세지를 사람들에게 전했다.
그리고 하나님은 이제 예레미아에게 메세지 뿐 아니라,
너의 삶이 곧 내 예언의 삶으로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신다.
말씀을 전하고 말로만 끝나는 삶이 아니라,
내 삶 속에서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는 그런 삶을 살라고 말씀하신다.

심판의 때를 기억하고 산다면,
나의 삶은 달라져야한다.
좀더 말씀 중심으로 바뀌어야하고,
나의 즐거움에 빠져 미루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다급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삶으로 말이다.

말씀을 전하나, 삶이 바뀌지 않았다면,
아마도 나역시 말씀을 중대하게 생각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른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짜이며 실체이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도 아니며 뻥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것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삶은 그래서 중요하다.

큐티를 하고 말씀을 받들고, 실천하지 않는 삶은,
그 말씀을 제대로 믿지 않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래서 예레미아에게 비록 너무 가혹하다 싶을 정도로,
하나님께서는 이땅의 삶의 많은 즐거움에 참여하지 말라고 말씀하신다.
그 즐거움이 더 큰 고통으로 올 날이 곧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어쩌면 예레미아에게 하신 말씀을 통해,
그가 전하는 예언의 메세지가 그냥 황당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의 삶을 보면서 그를 보는 이들이 더 믿고,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예레미아를 선택하기고 막중한 임무를 맡기신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의 깊은 속 뜻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과 사랑이시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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