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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예레미야 30:1 ~ 30:11

DailyQT 2010. 6. 16. 05:35
01   여호와께로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0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0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이킬 때가 이르리니 내가 그들을 그 열조에게 준 땅으로 돌아 오게 할 것이라 그들이 그것을 차지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0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05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떨리는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0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남자마다 해산하는 여인같이 손으로 각기 허리를 짚고 그 얼굴 빛이 창백하여 보임은 어찜이뇨
07   슬프다 그 날이여 비할데 없이 크니 이는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마는 그가 이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08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줄을 끊으리니 이방인이 다시는 너를 부리지 못할 것이며
09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 종 야곱아 두려워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원방에서 구원하고 네 자손을 포로 된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얻을 것이라 너를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너와 함께하여 너를 구원할 것이라 내가 너를 흩었던 그 열방은 진멸한다 할지라도 너는 진멸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공도로 너를 징책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 여기지 아니하리라

Title: 회복의 약속

Key verse
0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네게 이른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09   너희는 너희 하나님 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을 섬기리라

Message
하나님께서 이제 예레미아에게, 그 말씀을 입으로 전달하거나,
편지로 직접 그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책에 기록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리고 그 책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은 바로 비록 앞으로 환란의 시대가 있으나,
그때에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어 그들을 구원하시며 회복하시겠다는 약속의 메세지다.
예레미아가 기록한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이시간,
말씀을 묵상하는 나에게도 동일한 은혜를 허락하신다.

하나님의 말씀은 거짓 예언자들의 말처럼 허왕되거나 모호하지 않다.
주님의 약속은 매우 구체적이고 명확하다.
그냥 쉽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들이 겪어야할 고난의 날이 분명히 있다.
그 고난을 빼주시거나 없애주시지 않으셨다.
그러나 그 고난의 시절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셔서,
내가 너와 함께 구원하리라 말씀하여 주신다.

내가 겪어야할 환란이 분명히 있고, 치러야할 댓가가 있다.
하지만 더이상 두려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바로 하나님께서 함께 하심 때문이다.
내 목에 멍에를 끊어버리며 더이상 다른 자가 나를 부리지 못할 것이다.
나를 부리시는 분은 오직 예수님 한 분 밖에 없음을 깨닫게 해주신다.
그것에 참으로 기쁜 소식이며 복음이다.

너희를 위하여 일으킬 너희 왕 다윗, 바로 예수님을 말씀하시지 않는가?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다윗 왕을 섬기리라 약속하여 주셨다.
내 힘으로는 내가 주님을 사랑한다 고백하지만 사실 주님을 섬길 수 가 없다.
내가 아무리 원한다 하여도 내 힘으로는 주님을 섬길 수 가 없다.
내가 그럴 자격도 없으며, 나는 너무나 연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네가 나를 섬길 것이다 말씀하여 주신다.
그리고 그 말씀은 참으로 큰 위로와 격려로 나를 일으키신다.

지금은 환란과 고난의 시간에 있지만,
하나님께서 참된 회복의 시간을 허락하신다고 약속하신다.
그리고 내 안에 참된 회복은 바로 온전히 내가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것.
그리고 주님과 함께 함으로 기뻐하는 일임을 깨닫게 해주신다.

하나님께서 너 앞으로 이제 구속에서 벗어나, 너 맘대로 살 것이야 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다. 그것은 진정한 자유가 아니라 방종의 삶이다.
너는 여전히 하나님의 선택받은 자이며,
주님을 섬길 특권을 계속 허락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러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는 무조건 무죄하다 하시지 않으시며,
나의 공도를 질책하시겠다고 말씀하신다.
그것이 바로 거짓 선지자들의 값싼 용서와 다른 차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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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서 내게 주신 말씀을 기록하기.
받았던 은혜들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기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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